인추협, 2012년 학폭‧왕따방지법 제정 촉구“지도자부터 말로만 사과하면 된 줄 알아”“화해와 배려 운동, 학폭방지법 재추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이어 신입 배구선수에 대한 ‘학교폭력(학폭) 미투’가 이어지면서 체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반에 걸친 학폭 근절책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미스트롯 출연자인 진달래씨 또한 학폭 가해자로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학폭 가해자들이 과거 기억을 부인하거나 축소하는 것과 달리 피해자들은 10여 년 전의 폭력도 어제 일처럼 또렷이 기억하는 것은 물론 공황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 주최로 열린 문 대통령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 주최로 열린 문 대통령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던 중 마스크를 만지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 주최로 열린 문 대통령 규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오른쪽)와 김경재 전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문재인 체포 국민특검단’ 주최로 열린 문 대통령 규탄 기자회견에 앞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지난 9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군부 쿠데타 항의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의 실탄 사격을 받은 킨(20·여) 씨가 뇌사 상태에 빠져있었으며 가족들이 13일 산소호흡기 제거에 동의했다고 현지 매체 '이라와디'가 전했다.실제 산소호흡기가 제거되면 이 여성은 이번 쿠데타에 항의하다 목숨을 잃는 첫 번째 희생자가 돼 향후 반(反) 쿠데타 시위 양상에 상당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라와디에 따르면 킨 씨가 입원 치료 중인 네피도 병원의 한 의사는 킨 씨가 머리에 총격을 받은 지난 9일 뇌사 상태에 빠져 생명유지장치로 연명해왔다고 밝혔다.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반대하는 현지 시민들의 ‘불복종 시위’가 8일째 이어졌다.13일(현지시간)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 수천명이 참여한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또한 제2 도시 만달레이, 수도 레피도 등 도시에서도 시위가 벌어졌다고 뉴시스가 전했다.군부의 5인 이상 집회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이 거리로 나왔다. 이날은 미얀마 독립영웅이자 아웅산 수지 고문의 아버지인 아웅산 장군의 생일로 시위대는 아웅산 장군과 연관된 피켓을 들고 시위를 진행했다.최근 군부는 야간에 체포 작전을 벌였다. 이에
미국·EU “책임 물어야”中·러시아 회의 자체 반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 인권이사회는가 12일(현지시간)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엔 인권이사회 47개 이사국은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특별회의를 열고 구금된 모든 사람에 대한 즉각적이고 조건 없는 석방과 투표로 선출된 정부의 복구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안을 채택했다.이날 특별회의는 영국과 EU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인권 상황에 대해 논의하자고 지난 8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결의안 채택에 앞서 나다 알-나시프 유엔 인
VOA 보도… “北 협조 부족해 우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유엔이 북한에 1969년 대한항공(KAL) 여객기 납치 피해자와 피랍 어부 등 강제 실종자 12명에 대한 정보제공을 요청했다.1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지난해 9월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22차 정례회의 결과를 담은 보고서에서 KAL기 납치 피해자와 납북 어부 등이 관련된 12건의 강제실종 사건을 북한에 통보했다고 밝혔다.보고서는 장기영씨와 정경숙씨가 북한 보안기관 공작원의
로이터, 현지매체 영상 보도“최소 6발 발사” 실탄 여부 불분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미얀마 동남부 해안 도시 몰라민에서 12일 경찰이 쿠데타 규탄 시위대 해산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총기를 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현지 매체의 SNS 영상을 인용, 보도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당 영상을 보면 시위대를 향해 돌진한 경찰이 한 명을 붙잡자 시위대가 돌멩이 등을 던졌고, 이후 최소 6발의 총성이 울렸다고 통신은 전했다.그러나 발사된 총기가 실탄인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9일 이후 경찰이 시위대에 총기를 발사한 것은 사흘 만이다.앞서 지
바이든 ‘경제제재’ 등 국제사회 압박 이용소수민족도 나서 엿새째 평화시위 진행NLD 고위관계자·선관위원 잇단 ‘심야체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군사 쿠데타를 반대하는 미얀마 거리시위가 11일로 엿새째 접어든 가운데 군부를 사실상 두둔해온 중국을 비난하는 시위와 여론전이 이어지는 등 반중 정서가 급속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제재 방침과 뉴질랜드의 정치·군사교류 중단 등 미얀마 군부를 겨냥한 국제사회 압박을 이용, 중국의 태도 변화를 끌어내려는 행보로 보인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미얀마 교민들이 군부의 쿠데타를 규탄하고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관련해 뉴질랜드와 일본 등이 입국금지와 경제원조를 중단하겠다는 등 강경 대응 입장을 내놓고 있다. 상당수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 등과의 관계를 고려해 간섭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얀마와 진행하려던 모든 고위급 회담을 중단하고, 미얀마 군부의 자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아던 총리는 미얀마 군부를 비판하며 향후 고위급 대화를 중단하고 미얀마에 투자한 자금이 어떤식으로든 군부를
CEO 제재, 추후 금융위서 심의[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안을 의결했다.이로써 해당 증권사들에 대한 기관제재 및 전·현직 CEO에 대한 개인제재가 과태료 건과 함께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최종 논의될 예정이다.증선위는 지난 8일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에 대한 제재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구체적인 과태료 액수나 내용은 금융위의 절차가 남아있어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과태료 부과 조치안은 지난해
“여권인사 우수채용 병원” 비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청년단체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딸 조민씨를 인턴으로 채용한 병원에 ‘여권(與圈)인사 우수채용병원’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걸며 비판했다.신(新)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신전대협) 등은 8일 오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 앞에서 조씨의 인턴채용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지난해 12월 법원이 조국 일가의 입시비리에 유죄를 선고함에 따라 조씨의 스펙은 허위”라며 “의사면허·학위마저 취소될 가능성이 있는 지원자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것은 ‘여권인사 우수채용’”이라고 비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세계시민선언 회원들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주한 미얀마 대사관 부근에서 열린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청년·학생 침묵행진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