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7일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김석준 부산광역시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공부방’ 조성 등을 위한 기부금 총 1억 5천만원을 부산광역시 교육청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으로 온라인 수업 장기화에 따른 부산지역 저소득 가정에 디지털 공부방 조성과 주택 개보수 등 지역 아동ㆍ청소년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온라인 학습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캠코는 지난 22일까지 2주간 부산광역시 교육청을 통해 지원신청을 받아 경제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
[서울=뉴시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앞에서 열린 라임·옵티머스 특검 결의대회에서 “특검으로 진실규명! 라임옵티머스 특검 당장수용하라!” 등을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주용환)가 지난달 27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서울강서시니어클럽과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노인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은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철도 역사내의 사회안전망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간 동안 지원인력 선발 및 관리는 서울강서시니어클럽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 제공은 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에서 지원한다.선발된 지원인력은 40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쌀귀리 가공식품 개발과 묵은지의 대표 특산물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지난 26일 쌀귀리 식품·묵은지 시식회를 강진읍사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객관적 평가를 통해 개선점을 찾는 한편 쌀귀리 및 묵은지 상품 실용화를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옥이칼국수가 자체개발해 판매 중인 쌀귀리 칼국수와 강진군에서 시판용으로 개발한 쌀귀리 면류(건면, 생면), 쌀귀리 떡, 식혜, 라떼 등 다양한 메뉴가 공개됐다.특히 쌀귀리 면류는 파스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서울경마공원이 화재예방관리 우수 사업장에 부여하는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다. 평가는 소방·건축·피난·재난 등 6개 분야 총 238개 항목에 대한 소방·안전 전문가들의 현장평가로 진행됐다.서울경마공원은 연간 300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수준의 경마관람시설이다. 한국마사회는 고객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기 위해 지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이용객이 직접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인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개설해 지난달 28일부터 운영 중이다.한국철도 홈페이지에서 서비스 개선 제안이나 혁신 아이디어를 상시 접수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서비스 아이디어 톡톡’을 통해 접수되는 아이디어 중 우수의견을 채택해 제안자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50%)을 제공하는 등 고객 제안 활성화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우선 오픈을 기념해 내달까지 우수의견 제안자를 선정해 할인쿠폰(최우수 1명 4매·우수 1명 2매·입상 3명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27일 2021 대입 수능 시험장인 무안 남악고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해 달라진 시험환경을 점검하고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장 교육감은 이날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남악고에서 오는 12월 3일로 예정된 대입 수능시험 당일 현장 상황을 가정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전라남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수능방역 TF팀’을 운영하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수능 시험장 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수능 운영을 위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지난 12일부터 접수 중인 코로나19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에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확대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최근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했거나, 2020년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실업)급여를 받다가 종료됐으나 취업한 이력이 없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이번에 변경된 주요 내용은 ▲신청기준 소득감소 25% 이상에서 전체 소득감소 가구로 완화 ▲일용근로자, 영세 자영업자 등 객관적 소득감소 확인 곤란 시 본인 소득감소 신고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사업 추진계획 및 일정을 소개하고 참여예정 기업·창업자·어업인단체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참여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시행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사업은 지난 8월 20일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목포 어묵 전통복원, 전국화와 세계화’라는 비전과
공공연구기관 기술 이전 및 사업화 지원 위한 교류 활성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27~28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새로운 기술을 원하는 동남권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2020년 동남권 기술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상담회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20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이다. 신제품 개발이나 업종전환 등을 원하는 기업들에 전국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에서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 및 이전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테크노파크와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부
교통안전 취약 요인별 분석 토대로 5개 분야 15개 정책 추진[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와 관계기관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시는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지방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부산시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최근 일명 ‘민식이법’ 등으로 교통안전 법규가 강화됐음에도 어린이 교통사고는 생활영역 전반에서 매년 500건 가까이 지속해서 일어나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부산교육청, 부산경찰청과 함께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 1447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1조원’을 달성했다. 신한금융은 27일 실적설명회에서 향후 매 분기마다 1조원이 넘는 순이익을 낼 것으로 자신했다.신한금융은 “작년도 실적을 보면 분기당 9천억원 초반대를 시현했고 올해 3분기에는 1조원을 넘었다. 오렌지라이프를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연간 1천억원의 자연상승분이 있고 신한금융투자가 66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시행함에 따라 경상 체력은 이미 1조원대로 가 있다”면서 경상 수익이 분기 1조원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
‘부산 블록체인 특구 출범 1주년’ 기념[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B PASS’ 명칭은 핵심기술인 ‘블록체인(Blockchain)’, ‘부산 규제자유특구’와 핵심 기능인 패스(Pass)의 의미를 담고 있다. 서비스를 대표하는 ▲Belief(블록체인의 신뢰성, 안전함의 가치) ▲Benefit(사용자의 편리함, 비용 절감, 시간 절약의 방향) ▲Better Life를 비전으로 한다.시는 지난해 8월 부산
내추가·신청대상 확대 등 지원요건 대폭 완화[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한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의 지원요건이 대폭 완화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된다.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정부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지원대상이 확대되고, 신청 기간도 당초 30일에서 내달 6일까지로 연장된다고 밝혔다.먼저, 위기 사유 유형이 추가됐다. 기존 지원대상인 소득감소 25% 이상인 자뿐만 아니라 ▲(근로자 등) 코로나19 이전 대비 근로소득이 감소한 자와 코로나19 이전 대비 사업소득
27일,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지사 화상회의의제 발표·론, 양국 지자체 코로나 대응방식 공유새로운 국제교류 방안 모색, 협력 강화 공동성명김 지사, 원전수 방류 “한국 국민 걱정 크다, 일본 정부에 전해달라”[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가치는 연대와 협력이라며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민관 협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사회적 대화와 타협, 시민의 참여, 시민과 협치가 필수이자 핵심”이라며 27일 열린 2020 한일해협연안 시도현지사 화상회의 의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발인이 28일 오전 엄수된다.삼성 측은 정확한 발인 시간과 진행순서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재계에서는 28일 아침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결식을 하고 발인에 들어갈 전망이다.이 회장의 장례가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영결식과 발인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다만 장지는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내에 삼성 선영이나 경기도 수원 선영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전망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2020년 ‘제15회 인문주간’을 맞아 27일 온라인 개막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첫 만남 후 무의식적으로 사람에 대한 이미지를 머릿속에 새기는 것을 흔히 첫인상이라고 부른다. 첫인상이 취업의 결정의 큰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스펙뿐 아니라 이미지를 관리 하는 취업준비생들 또한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학과인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등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받길 희망하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전문 호텔리어 인재를 양성하는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가 서비스역량을 키우며 취업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세분화해 지도하고 있
재계 거인(巨人)이 떠났다. 1993년 프랑크푸르트 회의석상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는 강연으로 삼성의 근본체질을 바꾼 이건희 삼성회장은 큰 사람이었다. 그런 거인이 두 번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늘 무표정에 가까운 그가 2008년 7월 1일 삼성 재판과정에서 첫 눈물을 보였다. 아들 이재용 전무와 같이 재판정에 선 터였다. 그러나 눈물은 아들 때문이 아니었다. 재판부는 “삼성 계열사 가운데 특별히 중요한 회사가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 전 회장은 자신 있게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어
사회복지시설서도 미준수 사례 신고돼골프모임·재활병원 등 감염확산 ‘지속’당국 “비대면·비접촉 모임 활용”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행사에서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가 예정돼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현황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산발적인 감염사례가 지속되고 있고 장기간 거리두기에 지친 시민들 사이에서는 방역수칙을 무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