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카페 ‘등불다과점’이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 사업’의 도움을 받아 창업한 ‘등불다과점’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상품 개발 ▲창업 컨설팅 ▲시설 리모델링 및 가공기자재 등을 지원받았다.보성 매일시장 안에 문을 연‘등불다과점’은 녹차, 단호박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구운찰떡 3종과 말차우유, 쑥우유 등 보성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인다.또 보성 쌀을 활용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 10명 중 8명이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10명 중 7명은 지자체법 전부개정안 조속 통과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방4대협의체(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전국 성인(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자체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 등 자치분권 관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28일 공개했다.조사결과 지자체가
김종인 “라임‧옵티머스 특검 불가에 항의 표시로 불참”주호영, 대통령 경호처 직원의 신체 수색에 발걸음 돌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찾아 여야 협치를 외쳤지만, 사전 환담에 제1야당 지도부가 불참하면서 협치가 무색해진 모양새다.문 대통령이 이날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앞두고 국회 의장단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사전환담을 하는 자리에 제1야당 지도부는 참석하지 않았다.이날 환담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을 비롯해
미생물 효능평가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복합 미생물 안전성 평가를 위한 분석 장비를 갖추고 28일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전북대,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미생물센터는 안전성 평가에 필요한 분석 장비 구축 예산으로 국비 10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경제의 구조를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바꿀 것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넘어선 사건만이 아니다. 2000년대 내내 세계 에너지업계 시가총액 1위로 군림하던 엑손모빌이 미국의 30개 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1928년 처음 다우지수에 편입된 이후 98년 동안 자리를 지켜왔던 거인이 무너진 것이다. 제약회사 화이자, 방산업체 레이시온도 다우지수 구성에서 제외됐다. 그 빈자리를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로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가구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기준 완화로 25% 이하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다만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가구 131만 8000원, 4인 가구 356만 2000원)와 재산 3억원 이하 기준은 동일하게 유지되며 기초생계 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같은 기존 복지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전국 군 단위 지역으로는 5번째, 전라남도에서는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여성친화도시뿐 아니라 아동친화도시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장흥군은 여성친화도시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확보하게 된 것은 아동과 여성의 권리 향상과 주민 인식 개선을 꾸준히 실천해온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만들고 긴 호흡으로 관련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성과를 냈다.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
28일 경남도·건설연·경남연구원 업무협약 체결경남 현안 맞춤형 공동연구·지역협력 발굴 추진김 지사 “3기관 협력에 동남권 스마트시티, 안전 강화”[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경남연구원이 28일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도민 중심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이 각자 보유한 행정력과 기술력을 활용해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지역현안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그 결과를 경남형 뉴딜 등 경남도의 전략프로젝트 사업에 반영하는 데 협력하자는 것이다.협약서
[천지일보 군산=김도은 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할로윈데이를 맞아 젊은 층들이 모이는 클럽, 호프 등 주류 취급 음식점 등에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시는 30일 오후부터 오는 3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최근 느슨해진 방역수칙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할로윈데이 대비 방역수칙 준수를 해당 협회 지부 및 업소 등에 협조 요청함은 물론 군산시 위생행정과 직원을 4개반 1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특히 시설면
‘180억원 투입, 12월 착공할 예정’“지방자치시대 지방의회 위상 제고”“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의회 공간 확충과 시민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청사 의회동 건립사업을 추진한다.2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의회동 건립사업은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치면 오는 11월 중 공사를 발주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청사건립기금 180억원이 투입돼 시청 본관 옆 온천동 1874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5904㎡ 규
지난 27일 제19회 현장 경청의 날 개최이 시장, 직접 자전거 타고 시민과 소통[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 27일 평동역 1층 예술무대에서 ‘평동산단 생활형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현장 경청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현장 경청의 날’은 이용섭 시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이영훈·박현석·국강현·박경신·윤혜영·김재호 광산구의원, 시민권익위원, 자전거특위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영태 시민권익위원장 사회로 진행됐다.이용섭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직접 자전거를 타고 월전공원에서 평동역까지 이동하며 자전거도로 여건을 살
29일부터 43곳 현장 점검[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57.1%인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잦은 위험지역 43곳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28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도로교통공단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대한노인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해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전체 보행 사망자 중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50.6%,
세계코로나19 완치 3244만 7505명한국 확진 ‘2만 6146명’ 세계 89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425만 2677명을 기록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 25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425만 2677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17만 147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244만 7505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903만 80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시조 모신 사당 훼손 의도”“복원계획 확정된 바 없어”“성 가치·시민 자긍심 높일 것”“문중의 대승적 양해 바라”[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양하씨 문중의 진주성 경절사 보존대책위원회가 28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성내 경절사 보존을 촉구했다.경절사는 고려 초 거란에 끝까지 대항하다 순절한 하공진 장군(?~1011, 진주 하씨 문중 시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지난 1804년 수곡면 낙수암에 창건됐다.지난 1992년 진주성내 하공진 유적지에 충의당(忠義堂)과 경충사(景忠祠)가 신축되면서 문중은 영정을 진주성으로 옮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동춘동 고물상에서 28일 오후 1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인천 소방본부가 화재를 진압 중이다. (제공: 인천소방본부)
29일 오후 5시 본방송천지일보 홈피 생중계유튜브서도 시청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새로운 혜안을 일깨워주는 인문학 특강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29일 오후 5시 제33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을 해설하는 25번째 시간을 갖는다.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이사는 지난 32회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 속 ‘세인하지 삼풍묘리 유지자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동춘동 고물상에서 28일 오후 1시 55분께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솟아오르고 있다. (제공: 인천소방본부)
‘매주 1만 5000여명의 관광객 방문’“관광객 안전하게 방문하도록 노력”[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최근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28일 아산시에 따르면 ‘2020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중 개별·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고 단풍과 가을을 테마로 한 자연환경 중심 관광지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그동안 ‘아름다운 거리 숲’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으로 뽑혔던 곡교천 은행나무길은 곡교천변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8일 2층 소회의실에서 폐차장 및 재활용시설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가졌다.회의는 안산시청 안전사회지원과 박순덕 사회재난팀장, 자원순환과 안규산 청소정책팀장, 안산시산업지원본부 산단환경과 김병제 폐기물관리팀장과 소방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안산시 단원구 신원로 제지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응2단계가 발령되는 등 폐차장 및 재활용시설에서 대형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유사화재 재발방지 및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회의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공유 ▲폐차장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8일 육림업,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 분재재배업, 관상식물재배업, 야생화재배업 등 7개 업종에 대한 2019년 기준 임업경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결과 분재재배업, 야생화재배업이 가구 수입과 임업수입이 증가했으며 산채재배업, 약용식물재배·채취업, 조경수재배업은 가구 수입과 임업수입이 모두 감소했다.분재재배업은 분재문화 확산과 중국수출 증가 등으로 가구수입 증가(5018→7868만원, 57%)했으며, 야생화재배업은 수도권 매립지 야생화 단지 조성과 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