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목포시 SNS 홍보안. (제공: 목포시)
목포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사진은 목포시 SNS 홍보안.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목포시가 오는 29일 오후 2시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대강당에서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수렴을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사업 추진계획 및 일정을 소개하고 참여예정 기업·창업자·어업인단체 등 다양한 의견 청취와 참여 희망업체 수요조사를 시행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은 지난 8월 20일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목포 어묵 전통복원, 전국화와 세계화’라는 비전과 목포 어묵이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국내 어묵 시장의 틈새시장을 겨냥, 목포시 수산식품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 기간은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이며 5개 추진전략은▲HACCP시설을 갖춘 스마트공장 구축 ▲연육연제품 품질관리 강화 ▲R&BD를 통한 선도기업 육성 및 지원 ▲어업 생산자 및 기업 등 네트워크 강화 ▲어묵 브랜드화 및 홍보 마케팅 등으로 50개 중점과제와 단위사업을 수립해 추진한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시의 3대 전략사업의 하나인 수산식품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전라남도 수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첫걸음인 목포 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 간담회에 기업인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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