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이 3일 제364회 정기 국회 개회식에서 여야 의원들을 향해 “이번 정기국회 100일을 민생입법의 열매를 맺기 위한 협치의 시간, 국회의 시간이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이하는 연설문 전문- 민생입법 열매 맺을 ‘협치의 시간, 국회의 시간’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원 여러분!김명수 대법원장,이진성 헌법재판소장,이낙연 국무총리,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최재형 감사원장,그리고 국무위원 여러분!오늘은 제20대 국회 후반기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 어느 해보다 폭염의 피해가 컸던 여
상영작 41개국 139편으로 증가움프시네마 등 8개관 79회 상영대상 등 7개부문 상금 5000만원매일 밤 ‘움프 씨네콘서트’ 다채[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국내 유일의 산악영화제인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열린다.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5일간 울주군 상북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다.개막식에 앞서 ‘제3회 울주세계산악문화상’을 수상한 영국 산악인 ‘크리스 보닝턴’의 기자회견은 80세의 고령에도 계속되는 등반인생을 엿볼 수 있다.이번 3회째를 맞은 울주세계산악영화제를 축하하기 위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유엔군사령부가 최근 남북철도 구간을 점검하기 위해 시범운행을 하려던 열차의 군사분계선(MDL) 통과를 불허하면서 주권 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앞서 남북은 최근 진행중인 남북철도 협력사업과 관련해 지난 22일 6량의 열차를 서울역에서 출발시켜 이달 말까지 북측 신의주로 운행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유엔사는 ‘사전통보 시한 위반’을 이유로 군사분계선 통과를 불허했다.이번 상황으로만 놓고 보면 4.27남북 정상회담 합의문대로 추진하는 남북철도 협력 사업을 유엔사가 막은 모양새다. 그러나 이를 주권침해로 연결하기엔
국제관계는 상황 변화에 따른 의외성이 크다보니 타국과의 관계에서도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관계가 개선돼 남북정상회담이 두 차례나 이뤄졌고, 남북정상이 합의한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한반도 평화를 위한 후속 조치들이 착착 진척되고 있다. 3년간 중단됐던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재개됐고, 8월 중 개성공단 내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등 일련의 조치들과 함께 9월 개최 예정인 3차 남북정상회담도 준비 중에 있다. 그런 상황에서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갑작스럽게 취소됐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7일 경선 공약이었던 20년 연속 집권을 위해 ‘민주정부 20년 집권 플랜 TF’를 구성하기로 했다.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민생경제연석회의를 가능한 빨리 구성해 가동하겠다”며 “기업, 노동자, 정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회의체를 구성해 문재인정부의 경제정책 기조를 뒷받침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함께 이끌어가도록 민생을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또 “당·정·청 협력을 보다
“10월 추가 이산가족 상봉, 상황 지켜봐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통일부가 27일 개성에 건설할 것으로 알려진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대해 “8월 중 개소를 목표로 북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이날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남북 간 가까운 시일 안에 개소하기로 합의했고 여러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백 대변인은 “8월이 아직 지나지 않았고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면서 이번 주 내 개소 가능성을 시사했다.다만 “예단해서 말씀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이기도 했다.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4.27
전주 대비 3.0%p 내려… 일간 집계선 중후반 회복 조짐[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소폭 내리며 최저치를 또 경신했으나, 하락 폭은 다소 완만하게 줄어들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20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8월 4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은 1주일 전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내린 56.0%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주 중후반 일간집계에서 회복 조짐을 보이며 50%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을 26일 마무리 했다. 전두환씨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27일 법정에 설지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하면서 한반도 비핵화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지적이 있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상황을 예의 주시중이라고 밝혔다.◆이산가족 작별상봉… 차창 밖 내민 손 꼭 붙잡고 ‘눈물의 이별’☞(원문보기)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의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26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을 끝으로 눈물의 이
‘마지막 인사’에 통곡 … 떠난 버스 뒤로 큰절하기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이산가족 2차 상봉행사의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친 26일 남북 이산가족들은 짧은 만남을 끝으로 눈물의 이별을 했다.북측 가족들은 이날 2박 3일의 일정의 마지막인 작별상봉과 공동점심을 오후 1시께 마치고 평양으로 가는 4대의 버스에 탑승했다.탑승이 완료되고 남측 가족들은 언제 다시 만날지 모를 가족들의 모습을 눈에 담기 위해 승강장으로 내려왔다.북측 가족들도 배웅하는 남측 가족들의 마지막 모습을 놓칠세라 버스 창을 열어 손을 내밀어 남측 가족들의 손을 붙
(금강산=연합뉴스)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마지막날인 26일 북한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작별상봉 및 공동중식을 마치고 버스에 오른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과 헤어지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눈물로 인사하며 “오래 사세요” “빨리 통일 돼야지”대면 못한 가족들에 손편지로 애틋한 마음 전해한적 “연내 추가 상봉행사 합의… 10월말 기대”[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눈물바다’라는 말이 딱 맞는 모습이다. 26일 오전 10시 금강산호텔에서 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상봉단의 작별상봉이 시작됐다.남북의 가족들은 길게는 68년 넘는 세월 만나지 못했던 혈육들과 3일간의 짧은 만남을 가슴에 담은 채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그저 “통일이 빨리 됐으면…”이라는 기약없는 말들만 오갔다.상봉행사에 참여한 가족들 대부분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 이산가족들이 2차 상봉의 아쉬운 마지막날을 맞았다.26일 이산가족들은 이틀간의 개별‧단체상봉을 마치고 이날 3시간에 걸친 작별 상봉 및 공동 점심식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남측 이산가족들은 금강산에서 버스를 타고 귀환할 예정이다.이산가족 상봉단은 지난 24일 오전 버스를 타고 동해선 육로를 통해 금강산으로 들어가 오후 3시에 첫 상봉을 했다.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강산호텔 객실에서 개별상봉 시간을 세 시간 동안 가졌다. 이산가족들은 점심시간을 낀 개별상봉 시간에 객실로 배달된 도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4일(현지시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북한 방문 계획을 취소하면서 8월의 마지막 주말을 깨웠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서 송영길, 김진표, 후보를 제치고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됐다. 박주민, 박광온, 설훈, 김해영, 남인순 등 최고위원도 새롭게 선출됐다. 안희정 무죄판결을 규탄하는 집회가 서울 주말 도심을 달궜다. 이날 이틀째 2차 상봉이 진행된 제21차 남북이산가족상봉은 26일 마지막 작별상봉만을 남겨두고 있다.◆폼페이오 방북 하루 만에 취소시킨 트럼
【금강산=뉴시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둘째날인 25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남측의 박춘자(77)씨가 북측의 언니 박봉렬(85)할머니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제21차 남북이산가족상봉 2차 상봉에 참여했던 87세 최시옥 할머니가 25일 건강이 악화되면서 상봉 중 조기 귀환해 안타까움을 더했다.2차 상봉행사에 참여 중이던 최 할머니는 이날 오후 3시 28분께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행사에서 북측에 있던 여동생 최시연(79)옹을 만났지만 건강 문제로 이날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단체상봉에 참여하지 못한 채 돌아온 것이다.그간 지병으로 약을 먹어오던 최시옥 할머니는 이날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호소해 후송
(금강산=연합뉴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둘째 날인 25일 오후 북한 금강산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안길자(최성순에서 개명, 85) 할머니가 남측 동생 최성택(82) 할아버지 등 가족들과 눈물을 흘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 주간 이산가족의 뜨거운 상봉이 국민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한반도를 관통하며 엄청난 세력을 과시할 것으로 전망됐던 19호 태풍 솔릭도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가를 순 없었다. 대륙진입 후 예상보다 세력이 약해진 솔릭은 남부지역 중심으로 피해를 남기고 지나갔다. 대신 트럼프가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방북을 취소했다는 소식이 대신 이번 주 말미 한반도를 강타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소득주도 성장’을 둘러싼 논란도 한주 내내 뜨거웠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들려오는 한국 선수들의 금메달 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남북 이산가족들이 2차 상봉 행사 이틀째인 25일 오후 단체상봉을 시작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금강산호텔 객실에서는 개별상봉이 세 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후 오후 3시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단체상봉에 돌입했다.이산가족들은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낀 개별상봉 시간에 객실로 배달된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단체상봉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이후 이산가족들은 저녁에는 남측과 북측이 따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둘째 날 일정을 마무리한다.이산가족상봉 2차 마지막 날인 26일
가족끼리 도시락 점심저녁 두번째 단체상봉[천지일보=이민환 기자] 8.15 계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2회 차 상봉행사 둘째 날인 25일 ‘개별상봉’을 포함한 모두 3차례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북측 이산가족 81가족과 남측 이산가족 326명은 이날 금강산에서 개별상봉과 객실 중식, 단체 상봉 등 모두 세 차례에 걸쳐 5시간 동안 만남을 가진다.상봉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개별상봉’은 금강산호텔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개별상봉에서는 이산가족들이 준비한 선물을 주고받고, 이후 1시간 동안 객실에서 함께 도시락으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7일차인 24일 한국 대표팀이 무더기로 금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3개, 자카르타에서 4개의 금이 터졌다. 종합 순위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다. 금 23개, 은 26개, 동 28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쓸어담았다.◆[아시안 게임] 금맥 터트린 인도네시아의 금요일… 금메달 7개 ☞(원문보기)첫 번째 금메달 소식은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