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렘방=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현수(가운데)가 은메달을 획득한 홍콩 치우힌춘(왼쪽), 동메달을 딴 인도 두시얀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 연합뉴스)
(팔렘방=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현수(가운데)가 은메달을 획득한 홍콩 치우힌춘(왼쪽), 동메달을 딴 인도 두시얀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 연합뉴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회 7일차인 24일 한국 대표팀이 무더기로 금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냈다.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3개, 자카르타에서 4개의 금이 터졌다. 종합 순위는 중국과 일본에 이어 3위다. 금 23개, 은 26개, 동 28개 등 총 7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현재(한국시간)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쓸어담았다.

[아시안 게임] 금맥 터트린 인도네시아의 금요일… 금메달 7개 ☞(원문보기)

첫 번째 금메달 소식은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에 출전한 박현수(경북도청)가 가장 먼저 전했다. 박현수는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 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조정 남자 경량급 싱글스컬 결선에서 2000m 구간을 7분12초86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로써 박현수는 아시안게임 조정에서 금메달을 따낸 네 번째 한국 선수로 기록됐다. 이전에는 2006년 도하 대회 신은철(남자 싱글스컬), 2014년 인천 김예지(여자 싱글스컬)와 지유진(여자 경량급 싱글스컬)이 금메달을 따냈다.

이산가족상봉 첫날 금강산 만찬… “이 땅의 평화, 우리가 이룩해야” ☞(원문보기)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상봉 첫날인 24일 저녁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연회장에서 열린 우리 측 주최로 환영 만찬이 열렸다. 박용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 민족이 그토록 바라는 북남관계의 획기적이며 전면적인 개선과 발전도, 이 땅의 평화도 우리가 주인이 되어 이룩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 주최로 2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본사에서 ‘2018스마트세계평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스마트세계평화대상 조직위원장인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왼쪽)와 알비누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4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 주최로 2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본사에서 ‘2018스마트세계평화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스마트세계평화대상 조직위원장인 이상면 천지일보 대표(왼쪽)와 알비누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24

알비누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 ‘2018스마트세계평화대상’ 수상 ☞(원문보기)

중앙아프리카의 ‘앙골라 공화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18스마트세계평화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천지일보(대표 이상면)는 24일 서울 용산구 서계동 본사에서 ‘2018스마트세계평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알비누 말룽구 주한 앙골라 대사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

하위 20% 가구 1인당 사업소득 급감… 소득격차 10년 만에 역대 최악 ☞(원문보기)

올해 2분기(4∼6월)에 최저소득층의 1인당 사업소득이 급격히 감소했다. 반면 최고소득층의 소득은 역대 최대 폭으로 증가하면서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효성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통계청이 2015년 1분기∼2018년 2분기까지의 ‘가계동향조사’를 분석한 결과, 1분위의 균등화 사업소득은 올 2분기 18만 8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2분기보다 약 3만 2000원 감소한 수준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드루킹의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특검에 재소환된 9일 오후 ‘드루킹’ 김모씨(오른쪽)가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이날 허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 김모씨를 나란히 소환했고 대질신문을 통해 ‘킹크랩 시연회’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 모두 대질신문에 동의한 만큼 저녁 시간 이후부터는 대면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왼쪽)가 드루킹의 댓글 여론조작 행위를 공모한 혐의로 특검에 재소환된 9일 오후 ‘드루킹’ 김모씨(오른쪽)가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로 소환되고 있다. 이날 허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드루킹’ 김모씨를 나란히 소환했고 대질신문을 통해 ‘킹크랩 시연회’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 모두 대질신문에 동의한 만큼 저녁 시간 이후부터는 대면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 2018.8.9

특검, 김경수 지사에 ‘댓글조작·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기소 ☞(원문보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등 불법 여론조작에 공모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겼다. 특검팀은 24일 오후 김 지사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2016년 11월 9일 드루킹이 운영하는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방문해 댓글조작 프로그램 ‘킹크랩’ 프로토타입(초기 버전)을 보고 드루킹에게 킹크랩 개발과 운용을 허락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美폼페이오, 다음주 4차 방북… “김정은 만날 계획 없다” ☞(원문보기)

미국 국무부가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다음주 비핵화 논의를 위해 북한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해 “비교적 이른(relatively soon)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상대적으로 이른 시점에 떠날 것”이라며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모르지만 곧 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 주에 4차 방북을 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그의 방북 시점은 주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기 위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의원들의 질문을 경청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박근혜 2심 “삼성 영재센터 후원금은 뇌물”… 이재용 상고심 영향은? ☞(원문보기)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24일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으면서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쪽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박 전 대통령과 이 부회장 사이에 승계작업을 위한 묵시적 청탁이 오갔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금에 대해 뇌물로 판단하는 등 1·2심 판단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국정농단’ 박근혜, 항소심서 형량 늘었다… 징역 25년·벌금 200억원 ☞(원문보기)

‘국정농단 사건’ 주범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을 선고받은 박근혜 전(前) 대통령이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사건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태풍 예상 경로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8.24
태풍 예상 경로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 2018.8.24

태풍 ‘솔릭’ 지나갔지만 폭염 다시 찾아온다 ☞(원문보기)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한반도를 지나갔지만 또다시 무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떠난 한반도에서 30도 내외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태풍이 동반하는 비는 폭염으로 뜨거워진 지표면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솔릭’은 한반도를 관통했음에도 전국적으로 충분한 비를 내리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솔릭이 지나가는 동안 잠시 주춤했던 더위는 또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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