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대표실로 출근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13일 비상대책위원(비대위원) 선임안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비상 상황인 당을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시키기 위한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비대위원 임명은 지역별 안배와 통합을 고려해 해당 분야에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로 모셨다”고 덧붙였다. 비대위원으로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3선) ▲정점식 의원(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주기환 전(前) 비대위원(호남, 원외) ▲김종혁 혁신위원회
[천지일보=이재빈·김민철 기자] 추석 연휴를 마친 여야가 오는 정기국회를 앞두고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 소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남은 정기국회 기간에 주도권 쟁탈을 위한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19일부터 대정부질문에 이어 이틀간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줄줄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대정부 질문은 국정감사의 전초전이 될 것으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인 개인의 정치적 인질로 전락해 ‘전쟁입니다’ 말 한마디에 정치적 옥쇄의 길을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대선 경선 및 대선 직후, 올해 보궐선거 직전, 당 대표 선거 등 정치인 이재명과 ‘손절’할 수 있는 기회를 제 발로 걷어찼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추석 연휴 나흘 동안에도 어김없이 이 대표 사당(私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철 지난 정치보복 프레임에 의지한 것을 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자신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당 지도부를 향해 “추석 내내 고민해서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 연기해달라고 하겠지요”라며 날을 세웠다. 실제로 국민의힘은 이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 정지 등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에 심문기일 변경을 요청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 신청서 송달이 추석 연휴 기간으로 인해 늦어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전 대표는 12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뭘 생각해도 그 이하”라며 국민의힘 대응 방안을 비판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검찰의 추가 기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내가 뭘 잘못한 게 또 있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당직자 비공개회의 후 추가 가능성에 대한 기자들의 물음에 이같이 말했다. 이는 자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정치적 탄압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 대표는 검찰이 자신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한 8일 “검찰의 억지기소”라며 “권력으로 상대의 먼지를 털고, 발목잡기로 반사이익 노리는 정치는 국민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이어질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린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면서 이 같은 해외 순방 일정을 공지했다. 윤 대통령이 가장 먼저 방문할 국가는 영국이다.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역사적인 지도자를 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캐나다 순방에 나선다.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의 순방 일정에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번 순방의 목적은 핵심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국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 외교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있다”면서 이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김 실장은 먼저 “윤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19일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에 참석해 역사적인 지도자를 추모하고 영국 왕실에 깊은 위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비대위 규모를 9~10명으로 잡았고 이르면 13일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 비대위원장실에서 열린 비공개 고위 당직자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새로운 비대위 구성은 서둘러서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부 몇몇 의원들은 법원 판단을 보고 비대위를 구성하는 게 안정적이지 않냐는 의견이 없지 않았지만 비대위 직무정지 여부가 언제 (결론이 날지) 모르는데 마냥 공백 상태로 갈 수 없다”며 “차기 원내대표 선출 일정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윤대통령, 18일부터 5박7일 영국·미국·캐나다 순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주최하는 ‘동구 대전역세권·선화지구 활력 회복을 위한 도심융합특구’ 설명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앞서 국가 균형 발전과 지방 소멸 방지를 위해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지난 2020년 9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비수도권의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잠재력을 갖춘 광역도심을 지방 성장거점으로 삼겠다는 구상 아래 대전은 지난 2021년 3월에 KTX 대전역 일원과 선화지구 일대를 중심으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혼자 죽음을 맞는 고독사 인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혼자 죽음을 맞는 무연고 사망, 즉 고독사로 추정되는 인원은 지난해 3603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고독사는 2018년 2447명, 2019년 2656명, 2020년 3136명, 2021년 3603명 등 순이다. 특히 올해엔 상반기에만 2314명으로 집계돼 올해 말 기준 고독사는 최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로는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2일 “국민이 말하는 추석 민심은 한마디로 불안이었다. 그 중심에는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있었다”고 밝혔다.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추석 민심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 민생 뒷전, 정치검찰 상전이라는 말이 들린다”고 이같이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빠져나온 지금 민생·경제 침체의 터널에 들어섰다”며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에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지만, 삼중고로 인해 민생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일상 회복은 가까워졌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민의힘은) 그들의 선동적 정권 흔들기에는 단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해야 할 개혁과제는 힘있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재명의 민주당은 이미 염치는 어디로 묻어버리고 대선 시즌 2로 이끌어가기 위해 여념이 없다”며 “민생보다는 정치싸움만 하겠다는 민주당에 대응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용기와 소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상되는 정권 흔들기에 준비도 안 되고 허둥대는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을 경계하며 방역 대비책 마련을 독려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겨울에 신형 코로나 비루스 감염증과 함께 돌림감기가 유행되면서 동시감염 환자들이 늘어날 수 있으므로 그에 대비한 방역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어 “계절 변화에 따르는 방역대책들을 예견성 있게 세우며 여기에 전체 인민이 합세해나서는 것이 최대비상방역전에서의 성과와 승리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절박한 과업”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각급 비상 방역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