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갑진년 새해에는 김포에 7곳의 공공체육시설이 개관하고,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 운행 등 행정제도가 더 좋아진다.먼저 골드라인 전동차 증차가 완료돼 영업운전에 순차 투입될 예정이고,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내년 하반기 양촌 학운리에 개관된다.또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가 통진과 풍무에 들어서고 둘째아이 출생시 300만원의 바우처가 지급되는 등 난임시술지원도 확대된다.저소득 다문화자녀 교육활동비가 제공되고 부모급여도 상향 지원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인상된다. 일상돌봄서비스 신설에 이어
[서울=뉴시스]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저녁 경기 김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탐방로가 성탄 트리의 형태로 점등되고 있다.
박희제 언론인겨울 철새인 떼까마귀 140여 마리가 약물 중독으로 땅바닥으로 추락하는 광경이 얼마 전 제주도에서 벌어졌다. 동공이 풀린 채 날갯짓도 못하고 널부러져 죽음의 문턱에 다다른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주민 신고와 동물구조사 돌봄으로 대부분 살아났다는 뉴스를 접했다. 독극물 해독제를 맞고 하루 만에 자연 방사되는 모습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너무도 씁쓸한 일이다.텃새인 까마귀와 달리 떼까마귀는 몽골과 시베리아에서 매년 10월쯤 한반도 남쪽으로 내려와 6개월 정도 머물다 북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라고 한다. 몇 년 전 울산에 갔다 마을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크리스마스 전야인 24일 걷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전남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소복이 쌓인 눈길을 걷고 있다. 담양 메타랜드와 원도심 일원에서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23 담양 메타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된다. 내일(25일)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구윤, 요요미, 서지오 등 트로트 공연과 지역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산타와 함께하는 다섯 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야간경관조명과 포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22일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인제군 자작나무숲 탐방을 별도 안내 시까지 통제한다고 밝혔다.지난 14~17일 인제군에 내린 폭설과 강추위로 자작나무 가지에 얼음이 생기면서 그 무게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따라서 탐방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해당 구역의 입산을 통제했다.산림청에서는 쓰러진 나무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22일 오전에는 피해지역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에 참여한 국립산림과학원 김은숙 박사와 이상태 박사는 “자작나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충남원은 지난 20일 충남학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시상하고 충남지역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 충남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충남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상명대 충남원에서 주최한 충남학 콘텐츠 공모에는 ▲내포 보부상 문화 알기 ▲충남의 맛 문화 알리기 ▲충남의 옛이야기 알리기 ▲충남의 마실 문화 알리기 ▲충남의 산업 문화 알리기 등 5개 주제로 나눠 상명대 재학생들이 조사하고 탐방하며 연구한 결과들이 카드뉴스 형태로 출품됐다.다수의 출품작 중 대상은 일본
21일 상생협력 우수사례 보고회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원팀 성과 공유출연연 주말 개방 방문객 1만 6천여명한층 가까워진 대덕특구 실감[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가 21일 오전 11시 호텔 ICC에서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 정책부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시-대덕특구 상생협력사업 우수사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올 한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대덕특구와 대전시가 원팀이 되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50년간 특구 발전을 견인해 온 숨은 주역들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가 '로컬100, 로컬로' 지역 방문 캠페인을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방의 문화 매력 자산을 발굴, 육성, 확산하여 지방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국내·외에 지역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자원 100개를 선정해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캠페인의 첫 대상지는 경남의 밀양시와 통영시로 밀양아리랑 대축제와 통영국제음악제가 중점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경남도는 이미 지난 10월에 문체부 주최로 진행된 '지역문화매력 100선(로컬100)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들이닥쳐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또 시설과 도로 곳곳을 통제하는 등 한파 관련 조치도 계속될 전망이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이 통제됐다. 인천-백령도 등 60개 항로에서 여객선 72척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으며 여수교육의 산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올해 이곳을 이용한 5만 3276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만족도가 96%에 달했다. 시에 따르면 행복교육지원센터는 2017년 지역의 교육발전과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문을 열었다. 그간 배움의 터전이자 행복한 삶의 터전을 만들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창의·인성,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여수교육 백년대계를 펼쳐왔다. 올해는 ‘소통하는 교육, 행복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평가는 안산시 등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안산시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가치있는누림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으로 지난해 우수기관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올해 1만명이 수학여행을 통해 인천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유치마케팅으로 수학여행단 1만명을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시와 공사는 전국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테마별 맞춤형 코스를 개발하고 인천 수학여행 가이드북을 제작·배포 하는 등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수학여행 통합 안내창구’를 신설하고 학교별 버스 임차비를 지원해 온 결과로 보고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으로 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3년 연속 지역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문화재청이 지역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개최되는 전국 47개 문화재 야행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평가(40점), 연구진 평가(20점), 관람객 만족도(30점), 행정평가(10점)를 종합해 우수사업을 선정한 것이다. 올해는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포함해 광주 동구, 강원 강릉, 충남 부여, 전북 익산, 전북 전주 총 6개 지역의 야행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3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올해 진안군은 ‘개신창래(開新創來, 새로운 길을 열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함)’를 실천하는 한해였습니다. 내년부터는 싹을 틔우고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전춘성 진안군수가 올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전 군수는 “올해는 복지, 도시재생, 농업, 인구,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계획을 수립·정비하고 법률 개정을 건의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사업들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발맞춰 진안군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18일 제299회 보성군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6586억원 규모의 2024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군은 세수 감소의 영향으로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에도 2024년도 예산을 전년도 본예산인 6202억원보다 384억원(6.18%) 증가시켰다. 2024년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69억 원(3.04%) 증가한 5728억원, 특별회계는 214억원(33.31%) 증가한 858억원 규모다.주요 증가 요인으로는 국·도비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332억원(13.86%) 증가했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6일 제주 지역에 순간최대풍속 최고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북부 중산간, 동부, 북부, 서부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27편과 출발 40편이 결항했다.강풍경보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당일 지점별 순간최대풍속을 보면 고산 33.2m, 윗세오름 26.4m, 월정 25.8m, 제주시 21m를 기록했다.국내
[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흘째 강원에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가운데 교통사고, 낙석, 나무 전도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1건, 하수 역류 1건 등 2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로 인해 설악산 18곳, 오대산 9곳, 태백산 21곳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48곳의 출입이 통제됐다.평창과 홍천을 잇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은 전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졌다. 도로 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현재 전선 복구 작업을 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3년 한 해를 보내고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남녀노소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동지 및 새해맞이 특별 템플스테이’가 전국 20여곳 사찰에서 진행된다.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문화사업단, 단장 원명스님)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작은설로 불리는 ‘동지’를 맞아 법륜사(용인)는 참회발원 절&좌선명상, 동지팥죽 나눔행사 등을 진행한다. 보현사(강릉)는 새알심 빚기, 연꽃등 만들기와 차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골굴사(경주), 축서사(봉화), 천은사(구례)에서도 새알심 빚고 팥죽쑤기, 동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애기봉평화생태공원(애기봉) 관람객 입장 허용인원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현재 개인입장객은 회차별(1일 7회차) 100명까지 가능하지만 내년부터는 150명까지 가능해지면서 하루 총 700명에서 10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시는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주차 및 관람동선 등 문제점을 파악, 보완해 4월부터는 개인입장객을 현재보다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애기봉은 군사지역에 소재해 군에 의해 1일 총 관람객 입장인원이 제한된다. 시는 관할부대인 해병2사단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