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2.09.2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더불어민주당이 박진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발의한 데 대해 “국민들께서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자명하게 아실 것이라 생각한다”며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해당 사안에 대해 “박 장관은 탁월한 능력을 가진 분이고 건강이 걱정될 정도로 국익을 위해 전세계로 동분서주하는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어제 북한이 또 미사일을 쏴서 국가안전보장회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일 “우리 경제에 드리운 먹구름이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환율은 1달러당 1440원을 돌파하는 등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스피는 120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2200대가 무너졌다. 블룸버그는 중국과 일본의 화폐가치 하락이 이어진다면 1997년의 아시아 외환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며 한국을 태국, 필리핀과 함께 취약 국가로 꼽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에 무역수지 적자, 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윤리위)가 29일 이준석 전 대표의 징계 심의를 내달 6일 진행하기로 밝혔다. 연찬회 술자리에서 물의를 빚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에 대해선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윤리위회의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날 이 전 대표를 안 부른 이유가 무엇이고 앞으로 징계 절차를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준석 당원에 대한 징계 절차도 중요하지만 다른 절차들도 징계 개시한 건들도 몇개 있었다”며 “오늘 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박진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를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다만, 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윤석열 대통령의 수용 없이는 해임 절차를 진행할 수 없다. 결국 윤 대통령의 의중이 가장 중요해진 셈이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28일 김진표 의장과 만나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민주당이 발의한 박 장관 해임건의안을 상정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주 원내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외교부 장관은 국익을 지키기 위해 전 세계 국가들과 교섭, 협상을 하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방한하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만나 양자 현안과 지역·글로벌 이슈를 두루 논의한다. 현직 미 부통령이 한국을 찾는 것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 2018년 2월 마이크 펜스 부통령 방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접견한다. 해리스 부통령은 고(故) 아베 신조 전 총리 국장에 미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앞서 지난 26일 일본을 방문했다. 역시 국장에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회담을 비롯해 2박 3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태국 북부 접경지대에서 미얀마 난민에 대한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카렌난민기구(KRC:Karen Refugee Committee) 대표단이 국회를 방문해 난민캠프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고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은 최근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 주최로 카렌난민기구 소로버트 의장과 ‘미얀마 피난민 구호 및 국제적 협력과 연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작년 6월 여야 국회의원 63인이 참여한 ‘미얀마의 평화와 민주주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속보] ‘수해 실언’ 김성원,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속보] 국민의힘 윤리위 10월 6일… 이준석·권성동 출석 요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고 이상민 장관의 탄핵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징계 심의를 받게 된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명백히 법률에 위반되고 경찰의 중립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입을 다물라고 하는 건 오히려 정당에 해가 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윤리위 전체회의에서 소명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윤리위는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 일반론적으로, 개념적으로 인정하면서도 당 윤리규칙 위반으로 소명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무력시위를 진행한 가운데 한미·한일 북핵대표가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와 국제사회에 대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프랑스를 방문 중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에서 성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지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협의했다. 한미·한일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지난 25일에 이어 사흘 만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이번 발사에 대해 한미 해군이 26~29일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진행하는 해상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성격의 무력시위라는 분석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6시 10분께부터 6시 20분께까지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북한이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고도 약 30㎞로 약 360㎞를 비행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8일 또다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쐈다. 이번 발사는 한미 해군이 지난 26일 시작해 29일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TO)에서 벌이는 해상 연합훈련에 반발하는 성격의 무력시위라는 분석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이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지 사흘만이다. 합참에 따르면 당시 북한이 발사한 SRBM은 고도 60㎞로 약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28일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참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25일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뒤 사흘 만에 다시 발사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을 18차례, 순항미사일을 2차례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미사일 발사로만 보면 6번째다. 북한은 한국과 미국이 지난 26일 시작해 29일까지 동해 한국작전구역(K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속보] 합참 “북,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발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민기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추가 출석요구의 건 등을 논의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2022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추가 출석요구의 건 등을 논의했다. 심상정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민기 위원장이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이 28일 “쌀값 폭락의 원인은 정부의 잘못된 쌀 수급량 추정 방식”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쌀 수급량 추정은 표본조사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시장격리가 필요한 쌀의 적정량을 도출하려면 높은 신뢰도를 가진 평균값이 있을만한 구간을 추정하는 구간 추정 분석에 의한 계산이 필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특정 수치를 기준으로 전체 값을 추측하는 방식인 점 추정으로 시장격리 물량을 산출해 쌀값 폭락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