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국민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는 시기에 도발을 감행한 것은 김정은 정권의 반인도주의적 반인륜적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다. 최근 북한이 연일 무력도발을 벌이면서 남북 긴장이 최고조로 치닫는 가운데 이날 한미일 정상은 한자리에 모여 철통같은 공조를 재확인하고 ‘대북를 억제 강화한다’는 내용의 ‘프놈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미, 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속보) 기시다 “尹대통령과 전시 징용 문제의 해결 중요성 재확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한미일 정상이 ‘인도·태평양 한미일 3국 파트너십에 대한 프놈펜 성명’을 채택하고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다. 특히 3국은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미사일에 관한 실시간 정보공유를 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함께했다. 한미일 정상이 한날 한자리에서 연쇄회담을 가진 건 지난 2016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두고 애도의 뜻을 표명했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참사가 벌어진 날에도 “질 바이든(배우자)과 저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이를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의 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
[천지일보=최혜인·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한미일 공조는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 이루기 위한 강력한 보루”라고 밝혔다.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이날 오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다. 이날 윤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한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오늘 회의를 통해 한미일이 더욱더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제7차 핵실험 준비까지 관측되는 등 북한의 전방위 도발로 한반도 주변 긴장이 고조되
[프놈펜=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1.13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속보) 韓美日 공동성명 채택… “확장억제 재확인·경제안보 대화체 신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속보) 한일 정상회담 시작… 뉴욕 약식회담 후 2개월 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속보)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 채택… “대북 확장억제 강화”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 대통령-바이든, 프놈펜서 한미 정상회담 시작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정진석 비대위 체제하에 안정을 유지하다가 최근 발생한 ‘MBC 전용기 배제’와 대통령실 수석 퇴장 등에 이견이 생겨 친윤계(친윤석열계)와 비윤계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떠 오르는 모양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지난 9일 MBC 기자들에게만 동남아시아 순방 일정 취재를 위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했다. 대통령실의 이 같은 모습은 과거 MBC에서 대통령 비속어 논란을 최초보도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이를 두고 비윤으로 꼽히는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국제법 위반이자 우크라이나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규정하고 “우크라·미얀마 등에 대한 우리의 인도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토대로 주요 지역 및 국제 문제에 관한 우리 입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 대통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태원 참사’의 국정조사 및 특별검사 실시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여론전을 통해 국정조사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여권의 동참까지 끌어내기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설령 여권이 동참하지 않게 되더라도 국정조사를 추진하도록 발판을 다지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모양새다. 13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 추진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당 지도부는 여의도역을 찾아 발대식을 벌이고서 곧바로 서명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尹 “北 ICBM·핵실험엔 국제사회 단호히 대응… 대화 문 열려 있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2일 밤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이 주최한 갈라 만찬에서 미·일 정상과 짧은 환담을 나눴다. 캄보디아 전통 의상 차림의 윤 대통령은 프놈펜 쯔노이짱바 국제컨벤션센터 내 만찬장에 도착한 다음, 곧이어 입장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을 만나 인사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13일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말 유엔총회가 열린 미 뉴욕에서 마지막으로 만났던 한미 정상은 서로 근황을 묻고 기념 촬영을 했다. 원피스 차림의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이태원 참사 관련 공직자 두 분이 숨을 거두는 안타까운 비극이 발생했다”며 현장 인력 심리지원을 명문화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참사 수습을 위한 심리치료, 현장 대응인력도 예외일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사회적 참사는 희생자와 그 가족은 물론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기 마련”이라며 “경찰관, 소방관, 응급 의료진 등 현장 대응인력도 예외가 아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의 자주포 K-9의 사거리를 늘리는 등 성능을 개량하는 연구가 시작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K-9과 관련한 ‘초장사정 화포체계 사거리 증대 기술 과제’ 사업이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지난 9월 초 착수됐다. 이 사업은 2027년 8월까지 약 496억원을 투입해 초장사정 화포체계 통합을 비롯해 무장, 신형 탄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 골자다. 군과 정부는 1998년 전력화 이후 40㎞에 머무르는 K-9 사거리를 장사정을 넘어 초장사정이라 부를 만한 수준으로 늘릴 방침이다. 정확한 목표 수치는 공개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은혜 홍보수석의 논란이 된 발언을 합쳐 “`이 XX들, 웃기고 있네`는 2022년도 대한민국 정치 최고 듀오 히트어”라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사람이 내뱉은 말처럼 자연스럽기까지 하다. 이 아홉 글자에는 윤석열 정권의 국회와 야당을 향한 속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사달은 대통령 자신과 참모들이 일으키고선 어설픈 거짓 해명과 억지 주장으로 곤경의 상황을 모면하려는 행태가 반복된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환아 집을 찾고, 친환경 업사이클링 업체를 찾았다. 김 여사는 지난 11일 헤브론 의료원 방문 당시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오지 못한 환아의 소식을 듣고 캄보디아 측이 마련한 각국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인 앙코르와트 사원 방문을 취소했다. 김 여사는 이날 프놈펜에 사는 A(14)군 집을 찾았다. 선천성 심장 질환을 앓는 A군은 전날 김 여사가 찾았던 헤브론의료원에서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다. 김 여사가 병원을 찾아 어린이들을 만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아태평화 교류협회 회장의 지난 11일 구속을 계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겨냥 “대북 송금 스캔들 핵”이라며 “커넥션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위원장은 13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의 경기도-아태평화교류협회(아태협)-쌍방울 3각 커넥션이 북한에 얼마나 송금했는지 전모를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면서 “이 대표는 이제 대북 송금 스캔들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태협 회장은 북한에 200만 달러를 밀반출한 혐의로 11월11일 구속됐다. 대북 비밀 송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