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왼쪽)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오응환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조현재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원종필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점자를 읽으며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신청률과 사용률도 정체 양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의 유일한 에너지 복지사업인 ‘에너지 바우처사업’의 집행율이 매년 낮아지고, 신청률이 정체되는 등 에너지 빈곤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한국에너지공단이 발간한 ‘2020년 에너지바우처 패널조사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겨울 난방에 대한 에너지 불안정 지수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에서 ‘난방비에 대한 걱정’이 52.0%로 가장 많았고, ‘건강이 악화될 정도로 실내온도가 낮았던 경험에 대한 빈도(39.5%)’가 뒤를 이었다.건강이 악화될 만큼 기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중증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가정의 아이와 항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있는 가정의 아이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현행법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부모를
교추협에서 심의‧의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대북 영양 및 보건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단체에 총 1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통일부는 24일 제322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고 남북협력기금으로 민간단체의 대북 영양·보건협력 정책 사업에 한 사업당 최대 5억원까지 총액 10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지원대상은 북한 주민(어린이·여성·장애인·노인)으로, 영양·보건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민간단체 대북사업에 지원하는 식이다. 통일부는 이달부터 민간단체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또 교추협은 경원선 남측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23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에서 열린 ‘청년, 여성, 장애인, 소상공인 등 경남 1만인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에 참석해 참석자와 촬영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자체로부터 15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소위 ‘지원금 논란’이 일었던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39)씨가 지난해 강원도 양구군청이 지원하는 미술관 사업에 본인 작품을 전시하며 약 7000만원의 예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0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문 씨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양구 박수근 어린이 미술관에 ‘숨은 그림 찾기’란 작품을 전시했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실 측은 양구군청으로 받은 자료를 통해 해 당 작품에 총 7089만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손전등 모양 장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30일 서울 송파구 송파노인요양센터에서 ‘5대 돌봄 국가책임제’ 정책 공약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이재명 캠프)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주 국방”일본과 중국 앞에 당당한 외교 약속[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은 26일 “내년 대선은 1~2% 차이로 승부가 갈린다”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검증된 후보를 뽑아달라”고 호소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오전 비대면 출마 선언식에서 “내년 3월 9일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싸워서 이길 가장 강한 후보를 뽑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우리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꼭 해야 할 개혁을 용감하게 하겠다”며 “저는 경제부터 살려서 일자리를 만들고 지난 30년간 추락해온 우
적극적인 재정정책 기조청년대책에 20조↑ 투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정이 내년 국가 예산 규모를 올해 지출 규모인 604조 7천억원보다 더 많이 편성하기로 했다. 다만, 여당이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비중을 두고 있는 터라, 나라빚이 1천조원까지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4일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추석민생대책’ 당정협의회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24일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방역 조치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현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
헌정 사상 최초의 청주 지역 4선 의원“민주당이 나를 버려서 국민의힘 가는 것”“충북도지사 출마… 국회의원 경험 살리겠다”“문재인 케어는 명백한 거짓말” 강력 비판[천지일보=이대경‧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국민의힘 입당을 앞둔 4선 중진 오제세 전 의원은 “민주당이 계파정치로 비문(비문재인)계 중진을 모두 배제했다”며 “민주당이 ‘실패한 정당’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가 있다”고 비판했다.오 전 의원은 지난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할 당시 노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했고 청주
“국민 지지 덕분에 시행 가능””건보 재정 철저히 관리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이른바 ‘문재인 케어’에 대해 “국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정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4주년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강보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의 최후방 수비수 역할을 든든하게 해줬다”며 “건보 보장성 강화 정책에 의해 우리는 개인 질환뿐 아니라 코로나 예방과 진단, 치료비용부터 야간 간호료와 의료인력 지원 비용에 이르기까지 감염병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캠프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유 전 의원 캠프에는 바른정당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합류했다.9일 유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캠프에 합류한 현역 의원은 유의동‧김희국‧강대식‧김병욱‧김웅‧김예지‧신원식‧유경준 의원 등 8명이다.유 전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새로운보수당을 거친 유의동 의원은 직능본부장을 맡았다. 오신환 전 의원은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캠프 전반을 아우르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대변인단에는 김웅 의원을 포함해 민현주 전 의원, 이수희 변
인지도, 정책 역량 증명 등 많은 과제문재인 대통령에 박근혜 사면 촉구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국 민심 투어에 나섬과 동시에 당내 세력 다지기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다만, 낮은 인지도와 정책‧대안 제시 부족 등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6일 최 전 원장 캠프에 따르면 최 전 원장은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진해와 구미, 대구, 경주, 포항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민심을 청취한다. 이번 민생 행보의 키워드는 최재형 알리기로 보인다.최 전 원장은 5일 진해를 찾아 지역 당직자들과 간담회를 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6일 대선 캠프 인선을 발표했다. 42명 규모의 전·현직 의원이 캠프에 포진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본격적인 세력 대결이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최재형 열린캠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캠프 주요인물 인선을 공개했다. 국민의힘 현역의원은 박대출·조해진·박수영·조태용·정경희·조명희·이종성·서정숙·김미애 9명이며 전직 의원은 정의화 전 국회의장, 유일호 전 경제부총리 등 33명이다.3선의 박대출 의원은 캠프 전략총괄본부장에, 조해진 의원은 기획총괄본부장으로 합류했다.
민간단체 지원 기준 설명통신선 복원으로 교류 본격화[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북한 취약계층을 위한 국내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협력 사업에 남북협력기금 100억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지원받기 위해선 형식적‧실질적 요건에 부합해야 하는데,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민간단체가 정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남북 인도협력 사업을 하려면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요건을 충족하고 북한 취약계층의 인도적 상황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남북교류협력법의 하위 행정규칙인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및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윤석열 예비후보가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에 ‘시무(時務) 7조’ 상소문 형태의 국정운영 비판 글을 올려 화제가 됐던 조은산씨(필명·40)를 만난 것으로 3일 알려졌다.조은산씨는 이날 개인 블로그에 ‘윤석열 전 총장을 만났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최근 만남을 공개했다. 둘은 지난달 중순 서울 광화문 한식당에서 약 100분간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윤 전 총장은 ‘조국 수사를 왜 했느냐’는 조씨의 질문에 “조국 수사는 정의도 정치도 아니었다. 그건 상식이었다”며 “수사에 대한 부당한 압력이
현장에 영사급파[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장애인 최초로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후 하산 길에 실종된 산악인 김홍빈(57) 대장 구조 작업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것으로 20일 파악됐다.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는 실종자(김 대장)에 대한 수색 관련 아직 특별한 진전 소식은 들어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수색작업 지원을 위해 관할 공관인 주 파키스탄 대사관 및 주 중국 대사관을 통해 양국에 수색 헬기 등 구조대 파견을 요청했다.파키스탄은 기상 여건이 허락하는 대로 육
“특정 부분서 전 부문 확대 방식도 고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민주당 경선 TV토론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4일 “현 시점 우리사회의 가장 중요한 제1과제는 성장회복이고 제2과제는 공정사회 실현”이라며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은 제1, 제2과제 수행을 위한 여러 수단 중 하나”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8:1에 가까운 일방적 토론에서 제대로 답할 시간도 반론할 기회도 없어 뒤늦게 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지사는 “지역화폐형 기본소득은 양극화 완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