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8~30일 교원 27명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4월 28~30일 교원 27명을 대상으로 독도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교원의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독도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계획됐다. 시교육청은 역사적 장소와 사실이 함께하는 생생한 답사를 위해 관내 역사 교사와 현지 학예사를 강사로 위촉했다. 답사에 참여한 교원들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방문해 강의를 수강하고 활발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진보당 송영주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마트산업노동조합 경기본부와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마트 안산고잔점 앞 ‘배송노동자 희생강요 이마트 규탄’ 집회에서 치뤄진 이번 정책협약식은 마트노조 장경란 경기본부장을 비롯한 조합원들과 집회 참가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송 후보는 “온라인 매출 증가로 기업은 손쉽게 수익을 챙기고 있으나 정작 온라인 배송노동자들은 장시간 중노동과 마트 갑질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중량 제한 없는 배송물을 1㎞ 이상 들고 수십 번씩 날라보시라. 쉬지 않고 일하다 다쳐도 혼자 다 독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김정택 안산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공정한 단수공천 무효화와 공정 경선을 요구했다.기자회견에는 안산시민과 당원 100여명이 모여 김 후보를 지지와 응원을 보냈다.김 후보는 기자회견문에서 중앙당과 경기도당에서 확정 발표가 나지 않은 상황에서 특정후보는 단수공천 확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불법행위이고 특정후보캠프에서 주장하는 공식 연락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국민의힘 당규에 의거 공정 및 비밀유지의 의무를 위반한 불법행위라고 규탄했다.기자회견에 참석
민주당 중앙당사서 500명 항의경기도호남향우회 재심 탄원 전달[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 예비후보 공천배제에 항의하는 규탄대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윤화섭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시민과 당원 등 500여명은 재심위원회가 열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최창규 안산 대동서적 대표는 “윤화섭이 살아야 안산이 발전한다. 영문도 모르는 컷오프가 아니라 민주적 절차에 따른 공정 경선 당장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재열 안산시호남향우회장도 “44
선거사무원 제도개선 촉구“지방선거까지 이어갈 것”[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공무원 노동단체가 지방 공무원들에 대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업무 강제 이행’에 대해 비판하며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 노동조합 충북본부는 26일 오전 11시 충북선관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관리업무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직접 수행하라”며 “‘국가업무에 대한 협조’라는 미명 하에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노동력을 저임금으로 착취해 유지해 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선거업무 지방사무 강제 계획 즉각 철회 ▲선거사무원 위촉 방식 다양화 ▲시군구 선관위
추가 의혹 조사결과 발표학생 384명 점수 임의조정점수조작만 1510회에 달해2명 추가 고발·5명 중징계 등[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장애학생을 탈락시키려 입시성적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봇물 터지듯 쏟아졌던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추가로 제기된 입시차별에 대한 의혹들도 결국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다.26일 교육부에 따르면 진주교대는 지난 2018·2019 2개 학년도 대학입시 서류평가에서 지원자 384명의 점수를 임의로 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점수조작 횟수는 이 기간에만 총 1510회에 달한다. 서류평가에서 지원자 재평가 대상 인원을 줄
감사원 ‘국가 계약법 위반’ 적시시민단체, 얄팍한 거래 의심돼동구 “문제 시 심의 기한 연장”BPA, 건축 허가권 주체 ‘동구’[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당초 6000~8000억원 규모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부산항환승센터 개발사업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부산시민단체연합은 19일 환승센터 개발사업에 대한 인허가권을 가진 동구청이 감사원의 위법 판단에도 불구하고 건축허가를 강행하려 든다며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이들은 이날 부산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컨소시
국힘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 선대본“민주당은 ‘검수완박’ 법안 당장 철회하라”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집회, 강력 규탄[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우리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결단코 반대한다. 그리고 민주당에 ‘검수완박’ 중단과 법안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이주영 예비후보 선대본부(선대본)가 19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앞에서 국민의힘 당원, ‘검수완박’을 반대하는 시민들, 이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집회를 열어 “민주당은 ‘검수완박’을 당장 중단하라”고 이같이 주장했다.이는 민주당이 국회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
“3.15사업회, 오만·비열한 작태 중지할 것”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주열기념사업회(김주열사업회)가 2009년부터 지난 14년 동안 공식행사에서 시도는 물론 제 시민단체와 함께 ‘4.11민주항쟁’이라는 역사명칭을 사용해 왔다. 그런데 지난 3월 30일 3.15의거기념사업회(3.15사업회)는 김주열사업회가 4.11민주항쟁이라는 역사용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는 공문을 경상남도청과 창원시청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열사업회는 3.15사업회의 이런 언행은 오만하고 비열한 작태라고 규정했다. 지난해 6월 말 국회에서 3.
'이주영, 도민 만나 현장 목소리 듣고 공부' '말 그대로 준비된 경남도지사 후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하동출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경남 도내 전 국회의원, 시장·군수, 구청장 등 도·시군의원 220여명이 이주영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이들은 경남도의회 앞에서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일 이주영 예비후보를 비난한 전·현직 경남도의원과 전·현직 시군의원 29명의 행태를 규탄했다. 그리고 이들 의원은 경남도민의 대표성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도 분명히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국회의원
“여론 수렴 없는 평가 안 돼” 인근 부산·울산서 철회 촉구 심사·승인까지 1년 이상 소요 “탈원전 vs 친원전” 험로 예고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내년이면 설계수명 40년이 끝나는 고리2호기의 수명연장 신청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한 가운데 지역 탈핵단체의 반발도 격화되고 있다. 탈핵부산시민연대는 지난 6일 부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수원이 40년 이상 된 노후핵발전소를 연장하려는 것은 그간 ‘탈핵도시’를 위해 노력해 온 부산시민의 염원을 짓밟는 처사”라며 규탄했다. 이들은 “탈핵도시를 만들기 위한
“전환됐지만 처우는 비정규직 임금감소에 최저임금법 위반” 병원 “행정착오” 해명에 인정 노동위 교섭단위 분리결정엔 “단위 분리 시 개선 더 요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달간의 파업과 보름간의 단식투쟁이 벌어졌던 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병원 측과 노동자 간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경상대병원 공공연대노조는 4일 진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규직으로 전환됐지만 용역 시절보다 임금과 근로조건이 나아진 것이 없다”며 “임금체불과 근로조건 저하가 발생해 노동부 고소를 통해 겨우 개선되는 열악한 상황”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
국민의힘 다자구도 ‘경쟁’ 민주당 노영민vs곽상언 시민단체 “밀실야합” 비판 “충북, 뜨내기 집합소 아냐” 곽상언 변호사 등록은 ‘아직’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3선 임기가 마무리되면서 여야간 충북지사직 후보자들이 출마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시민단체와 정재가 “지역에 연고가 없는 후보는 자격이 없다”는 쓴소리를 내고 있다. 이같은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질 경우 차기 지사직은 충북에 충분한 근간과 식견이 있는 후보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일 오후 충북지사 출마 선언 후 예비후보에 등록한 이들
무리한 역사왜곡 교과서 개정 추진에 맞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소속 각급 학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8일까지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계기교육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계기교육은 최근 일본의 무리한 역사왜곡 교과서 개정 추진에 맞서 학교 구성원들의 토론과 협의를 거쳐 시행한다. 계기교육은 ▲독도 침탈, 강제징용, 일본군 위안부 등 쟁점 관련 교과 연계 수업 ▲방송 교육 ▲교육청 제작 계기교육 자료 활용 수업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청 산하 기관들과 단위 학교에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 수원11)와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김용성, 비례)가 31일 일본 정부의 왜곡된 역사 교과서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30일 성명서를 통해 일본 정부의 노골적인 역사 왜곡을 강력히 규탄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일본 정부가 역사를 왜곡할 때마다 우리 정부와 국민은 강력히 시정을 촉구해 왔다”며 “그동안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제강점기 조선인 노동자 ‘강제 연행’을 ‘동원’이나 ‘징용’으로 서술하는 등 일본의 전쟁범죄를 축소·은폐해 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담은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그는 “일본의 이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30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여성가족위는 이날 성명에서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정책 실현을 위한 정부 부처로서의 법령 입안 및 집행권 등 중요한 권한과 기능을 확보하고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컨트롤타워로서 기능하고 있기에 정부 부처로 존치돼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또 “윤 당선자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정치 전략 차원이 아닌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생애첫유권자 충북모임’ 30일 성명서[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충북 시민단체 ‘생애첫유권자 충북모임’이 김영환 전(前) 의원의 충북지사 출마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참담한 심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이들은 30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의힘 박덕흠·이종배·엄태영 등 세 의원이 여의도 모처에서 김영환 전 의원에게 충북도지사 경선 참여를 요청했다고 한다”며 “불과 며칠 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한 김 전 의원에게 무슨 이유에서 경선 참여를 요청했는지 모르겠지만 어떤 명분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꼼수”라고 비판했다.이어 “세 의원이 후
매주 2~3번씩 밤샘 근무일 7시간 경계근무까지[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항보안공사(BPS) 노동자들이 22일 사측을 향해 임금·노동착취를 규탄하며 처우개선을 촉구했다.한국노총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과 BPS 노동자, 타 공공기관 노조위원장 등 노조원 60여명은 이날 부산항만공사(BPA)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측은 그동안 국가중요시설 ‘가’급 경비·보안을 책임지는 현장 노동자에게 수년간 임금·노동착취를 일삼았다”고 주장했다.이들에 따르면 BPS 보안직 노동자는 휴무일 없는 3조2교대, 하루 12시간을 주야간으로 일하고 있다.
[천지일보 청주=이진희 기자] 충북자영업비상대책위가 22일 충북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형유통매장 입점 시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이들은 “대규모 점포를 무분별하게 유치하려는 충북도와 청주시의 행정을 규탄한다”며 “실무자인 자영업자들과 함께 대형유통매장 입점 여파에 대해 조사하라”고 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