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과 재정 당국이 협의” 제안야당 “금권선거 카드” 맹비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50만원은 (지급)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31일 경기 고양시 상암농구장에서 2030 여성과 생활체육 행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29일에도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최소 1인당 100만원은 돼야 하지 않겠느냐”며 재난지원금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이 후보는 “1인당 100만원
코로나19 대응·기후변화 등 협력 강화키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연합(EU)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해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 정세, 기후위기, 한-EU 간 협력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양 정상의 회담은 지난 6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이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후 한국과 EU가 전략적 동반자로 코로나19 대응 과
‘G20 공식환영식’ 앞서 선 채로 약 2~3분간 대화文, 바이든에 ‘교황 방북제안’ 설명… “반가운 소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전 G20 공식환영식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G20 공식환영식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을 위해 라운지에서 대기하던 중 바이든 대통령과 조우하고 선 채로 약 2~3분간 대화를 나눴다.바이든 대통령은 문 대통령을 보고 매우 반가워하며 “문 대통령께서 오셨으니 G20도 다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바이든, 文에 “한반도 문제 해결에 진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전 G20 공식환영식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동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회동의 내용을 공개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매우 반가워하며 “문 대통령께서 오셨으니 G20도 다 잘 될 것이다”라고 말했고, 문 대통령도 반갑다는 인사를 나눴다.문 대통령은 이어 “어제 교황님을 뵌 것으로 들었다”며 “나도 어제 뵈었는데 한반도 평화를 위해 축원해 주시고, 초청을 받으시면 북한을 방문하겠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속보] 문대통령, 바이든에 ‘교황 방북제안’ 전해
[속보] 문 대통령, 로마 G20서 美바이든과 회동
YS 이은 두 번째 국가장 거행노제, 유언대로 간소하게 치러국가장 논란 속 곳곳서 ‘갈등’여권인사 대부분 영결식 불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이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엄수된 국가장(國家裝) 영결식을 끝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국가장 거행은 2015년 김영삼(YS) 전 대통령 장례에 이어 2번째다. 고인의 마지막 길엔 88서울올림픽의 공식 주제가인 ‘손에 손잡고’가 이날 추모곡으로 울려 퍼졌다.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1시간가량
“고인이 직접 하시지 못한 사과 이어가 달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장]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국가장으로 거행됐다.영결식에는 장례위원장인 김부겸 국무총리, 유족, 국가 주요인사 등이 참석했다.장례위원장인 김 총리는 조사에서 “오늘의 영결식은 고인을 애도하는 자리이자 새로운 역사, 진실의 역사, 화해와 통합의 역사로 가는 성찰의 자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88서울올림픽 성공적 개최, 북방외교, 토지공개념 도입을 노 전 대통령의 공적으로 꼽았다.그는 “이처럼 고인께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일자리사업단이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서울방송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기업 NCS 특강을 진행한다.오는 11월 1일, 3일, 5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공기업 고등학교 졸업 전형 가이드, NCS 과목별 준비방법, NCS 과목별 문제풀이와 Q&A로 구성된다.학생 개인별로 취업 방향을 설정해 취업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방침이다.아울러 직무에 관한 이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별 경험 정리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특강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도입” 약속[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관련 현장인 경기 성남에 있는 제1공단 근린공원 공사장을 찾았다. 대장동 의혹을 정면으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보인다.의혹이 불거진 뒤 이 후보가 대장동 관련 현장을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인데, 잇따라 정면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이 후보는 “일부 관련자의 일탈이 있어서 매우 유감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대한민국 역사에 유례없는 대규모 공공환수 사례는 꼭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의 철조망이 철거되고 남북한 전쟁이 영원히 끝난다면, 그곳에는 남북한을 묶는 국제기구들의 사무실이 그쪽에 위치하고, 유엔의 평화기구들이 그쪽에 들어서고, 남북 연락사무소가 들어서고 함으로써 지금 철조망으로 가득찬 DMZ는 그야말로 국제 평화지대로 변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탈리아 로마 산티냐시오 디 로욜라 성당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철조망, 평화가 되다’ 기획
교황 “초청장 보내주면 기꺼이 가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제안을 했다.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로마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 시간)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과 단독 면담했다.면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교황님께서 기회가 돼 북한을 방문해준다면 한반도 평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다음에 꼭 한반도에서 뵙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에 교황은 “초청장을 보내주면 여러분들을 돕기 위해, 평화를 위해 기꺼이 가겠다”며 “여러분은 같은 언어를 쓰는 형
국민의힘 37%, 20대 총선 이후 최고치민주당 33%, 무당층 20%, 정의당 5%[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40%대 이하를 기록한 가운데,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에게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문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으며 부정률은 1%p 상승했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세부 규모는 논의 중”[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가능성을 시사했다.이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단계적 일상회복 점검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이 후보는 “국민 모두가 입은 피해에 비해 국가지원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제 회생과 국민의 헌신과 협력에 대한 위로와 보상 차원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이어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민 지원금 규모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턱없이 적다는 게 분명하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구체적
비수도권은 모임 12명까지 허용유흥시설 등에는 ‘백신패스’ 적용[천지일보=명승일 기자] 11월 1일부터 4주간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가 시행된다.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적모임은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코로나 확산 위험도가 높은 식당·카페에서는 미접종자는 최대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29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행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종교대통합’이라는 평화의 답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평화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6.25 참전용사이기도 한 그는 “전쟁 없는 평화 세계를 이뤄 후대에 영원한 유산으로 물려주자”며 지구촌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을 평화운동에 동참시키고 있다. “평화, 하면 된다”는 메시지로 지구촌에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한국인 평화운동가 이만희 대표의 평화순방을 1차부터 31차까지 재조명한다.기획연재|다시 보는 24차 필리핀Ⅰ이만희 HWPL 대표, 24차 순방지 ‘필리핀 민다나오’
“문재인 정부는 경제정책 없다젊은이에게 빚더미만 주는 꼴주택공급 부족 인정하지 않아대장동 의혹 최종 타겟 이재명”[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은 없었습니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지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기 말을 맞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혹평을 쏟아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유 의원은 “압축성장을 하며 소득 불평등이 확대된 상황에서 성장정책이 아닌, 분배정책을 펴며 집권했다”며 “돈을 주고 소비를 늘려 경제를 성장시키겠다고 하는데, 경제가 성장해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 일정을 시작한 가운데 첫 날인 29일(현지시간)은 문 대통령이 교황청을 공식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이번이 2번째로 이날 면담에서 교황에게 방북을 제안하는 등 임기 말 남북대화 및 북미협상 돌파구 마련을 위한 다양한 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이 중요하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문 대통령은 2018년 10월 교황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의 공식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모색G20정상회의 후 영국 거쳐 헝가리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포함한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문 대통령 부부는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후 11시 30분쯤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에 도착했다.문 대통령은 우선 한국시간 이날 오후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을 면담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2번째다. 당시 교황은 문 대통령을
정부 차원의 분향소 설치 안 해장례위원은 353명으로 구성 YS 때는 국회에 분향소 설치장례위원 규모도 2222명[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부가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에도 정부 차원에 분향소는 설치하기 않기로 했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이나 검소하게 치르길 원한다는 고인의 유지,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하면서 발생한 비판적 여론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국가장법에선 분향소에 대한 규정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분향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한 것은 지난 2015년 김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