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에서 서병수 위원장(왼쪽)과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악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8일 서울 여의도 2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에서 신임 박재호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파주=뉴시스] 북한이 무인기를 투입해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등 무력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28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일대가 보이고 있다. 2022.12.28.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8일 윤석열 정부의 첫 연말 특별사면에 대해 “윤 대통령이 ‘국민 통합’이라고 얘기하는데, 그 그림은 사기”라고 비판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범죄자 이명박 전 대통령을 풀어주면서 야당 인사는 다 잡아가려고 하는 게 무슨 국민 통합인가. 통합이 아니라 보수 통합을 하려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같이 사면되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도 사실 어떻게 보면 수단으로 이용된 것 같다. 김 전 지사의 경우 이재명 대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하지 않은 데 대해 “NSC를 열 상황도 아니었고 열 필요도 없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대통령 지시사항을 국가안보실장이 수시로 받고 있었고 필요한 경우 국방부 장관을 통해 합참에도 전달이 되는 긴박한 상황이 실시간 진행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NSC 대신 전날 오전 안보실장 주재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가 소집된 점을 부각한 뒤, 무인기 도발 상황에 대한 평가, 향후 대응 방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당국이 28일 새벽 풍선을 북한 무인기로 오인해 전투기 등을 출격시키는 일이 또 빚어졌다.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놀란 군의 새떼에 이은 두 번째 소동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고, 이에 따라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초동 조사 결과, 군에 식별된 미상 항적은 북한 무인기 흔적이 아닌 풍선이 레이더에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풍선의 출처를 추가적으로 조사하는 등의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 풍선이 아닐 경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8일 새벽 서부 전방지역 일대에서 미상 항적이 포착돼 공군이 출동했으나, 실제 상황은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28일 새벽 정체를 알 수 없는 항적이 우리 레이더에 일부 식별됐고, 이에 따라 공군 비상대기 전력이 인천과 경기 북부 등으로 전개했다. 확인 결과 군은 미상 항적이 북한 무인기의 흔적은 아니라는 데 일단 무게를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출동 상황을 살펴 어떤 물체였는지 추가 분석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새벽 0시 40분께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는 비행 물체의 굉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교도소를 나서면서 자신의 사면은 원치 않았던 사면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그는 2017년 대선 불법 댓글 여론조작으로 수감된지 520여 일만에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잔여 형기가 면제됐다. 28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에 창원교도소를 나선 김 전 지사는 취재진과 만나 “이번 사면은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억지로 받은 셈”이라며 “원치 않았던 선물이라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돌려보내고 싶어도 돌려보낼 방법이 전혀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보낸 쪽이나 받은 쪽이나 지켜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다수의 북한 무인기가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우리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국회 국방위원회가 우리 군의 대응조치 등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는다. 북한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5년 만이다. 28일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 이기식 병무청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회의에서는 합동참모본부 전비태세검열실의 현장 방문 및 점검 결과도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6일 북한 무인기
[천지일보=황해연·김성완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확대회의 보고를 통해 내년도 국방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핵심 목표를 제시했다. 28일 조선중앙통신은 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차 회의가 계속됐다면서 “다변적인 정세파동에 대비해 2023년도에 강력히 추진해야 할 자위적 국방력 강화의 새로운 핵심 목표들이 제시됐다”며 김 위원장의 보고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단 핵심 목표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회의가 종료되고 나서 김 위원장이 보고한 핵심 목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정은 “내년 국방력 강화 새 목표 제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올해 주요 정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연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참석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26일 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됐다”고 보도했다. 회의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내년 국정운영과 관련해 “곤난 속에서 모든 것을 인내하며 실제적 전진을 이룩한 사실을 소중한 바탕으로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 있는 투쟁방략을 세울 것”을 강조했다. 이를 볼 때 김 위원장의 전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다음달 2일로 예정됐던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1차 청문회가 무산됐다. 국조특위는 27일 전체회의에서 당초 다음달 2일과 4일, 6일로 예정했던 청문회 일정을 4일, 6일로 미루는 내용의 의사일정 변경의 건을 의결했다. 앞서 여야는 세 차례 청문회 개최에 합의했으나 한 차례가 줄어들게 되면서 3차 청문회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위 활동이 내달 7일에 종료되는 만큼 여야 협의 과정에서 특위의 활동 기간을 연장할지를 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활동 기간 연장은 본회의 의결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가 27일 첫 기관보고를 진행한 가운데 여야가 참사 책임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컨트롤타워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공세를 펼쳤고, 여당은 정부 엄호에 나서는 한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닥터카 탑승 논란’을 집중 겨냥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통령실 국정상황실,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 9곳이 출석한 가운데 1차 기관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민주당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7일 윤석열 정부의 이명박 전 대통령 특별사면을 두고 “MB(이명박 전 대통령)는 왜 갑자기 나오는 거냐. 균형이 안 맞지 않느냐”며 맹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전남 무안군 남악주민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권력 행사의 기준은 공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정보가 이 전 대통령을 사면·복권한 반면,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복권 없이 사면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그는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을 가해하는 행태가 지금 벌어지고 있다”며 “권력을 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채권 발행한도를 늘리는 한국전력공사법(한전법)·한국가스공사법(가스공사법) 개정안 등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를 통과했다. 아울러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스토킹범죄피해자보호법)도 법사위에서 의결됐다. 해당 법안들은 28일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 오른다. 국회 법사위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의결된 법안들은 한전법 개정안을 비롯해 가스공사법 개정안과 스토킹범죄피해자보호법,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27일 전날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를 격추시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사과했다. 아울러 군의 무인기 대응 전력 등 대비태세 강화 방안도 밝혔다. 강신철 합참 작전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어제 적 무인기 5대가 대한민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우리 군은 이를 탐지, 추적했지만 격추시키지 못했다는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우리 군은 과거에는 적 무인기를 탐지‧식별조차 못했지만 이번에는 적 무인기를 탐지하고 추적했다”고 덧붙였다. 또 “국민 안전을 고려해 적시에 효율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 무인기(드론)가 서울 상공까지 침투했지만 우리 군이 이를 격추시키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 논란인 가운데 군이 무인기 대응 전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무인기 관련 부대를 확대·강화하는 동시에 북한 무인기를 격추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해 이를 공세적으로 운용하겠다는 계획이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합동참모본부 강신철 작전본부장(육군 중장)은 ‘입장’을 통해 “다양한 능력의 드론부대를 조기에 창설해 적의 주요 군사시설을 감시·정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물리적·비물리적 타격자산, 스텔스 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태원 참사 한 유족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울부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