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동아시아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과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 중국 청두시와 시안시를 차례로 방문한다.이번 방문은 방콕시와의 자매결연을 위한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과 청두시에서 열리는 ‘국제우호도시 시장 포럼’의 공식 초청을 계기로 이뤄졌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방콕시를 방문해,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주지사를 만나 양 도시 간 교류와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이 산불로 서식지를 잃어버린 멸종위기 동식물의 삶의 터전 복원을 위해 11번째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 나선다.한화그룹은 한화 태양의 숲 11호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난 19일 경북 울진군 나곡리에 조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수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포함 한화그룹 직원과 울진군,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양봉협회, 대학생, 트리플래닛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약 2만㎡ 부지에 다양한 밀원수 8000그루를 식재했다.11번째 태양의 숲의 명칭은 ‘탄소 마시는 숲: 울진’이다. 기존 태양의 숲 캠페
시애틀과 자매결연 35주년 기념, 교류 리셉션 행사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 창립식 초청양 도시 간 경제 교류 확대 논의[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19일 자매도시 35주년을 맞아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경제사절단을 위한 환영식을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이번 방문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장의 두 번째 만남으로, 지난해 6월 이 시장은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우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대전을 방문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가 올해 말까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미래가 17일 4.10 총선 패배 책임을 지기 위해 당 지도부 총사퇴 및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결정했다. 천지일보는 이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란이 이스라엘로 360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서 중동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보복을 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을 양국을 말리면서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 수입한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70%를 중동에서 수입하며, 30%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다.에너지 가격 상승은 한국 전기요금과 가스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IMF(국제통화기금)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유지했다. 전세계 경제성장률은 1월 전망 대비 0.1%포인트(P) 올린 3.2%를 예측했다.1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로 2.3%를 제시했다. 정부(2.2%)와 한국은행(2.1%), 한국개발연구원(KDI·2.2%), 경제협력개발기구(OECD·2.2%)보다 소폭 높은 전망치다.IMF는 올해 세계성장률은 지난 전망보다 0.1%p 오른 3.2%로 내다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해외산림자원개발사업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지원대상 사업은 ▲탄소배출권 조림 등 목재산업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 조림지 매수 등 융자사업자로 선정되면 지원 대상 사업비를 70% 에서 최대 100% 까지 연이율 1.5%로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신청서는 오는 5월 3일까지 접수하면 되며 산림청 누리집 행정정보 메뉴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공고문에서 신청서 양식 및 지원서 작성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접수된 신청서는 1차 사업계획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기존 체계로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이 어렵고, 재생에너지·원전·수소 등 다양한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해야만 효과적인 탄소중립이 실현 가능하다는 전문가들의 공감대가 확인됐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CF연합은 15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무탄소에너지 잠재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등 정부기관장 외에도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경제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올해 경영 방침으로 ‘책임경영 실천, 승리하는 기업’을 제시했다.김규영 부회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효성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책임경영 실천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각자 자리에서 구성원 모두가 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고 결과에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구축해 승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김규영 부회장은 이어 ▲최고 품질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브랜드 가치 향상 ▲투명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 디지털 전환 가속과 첨단 정보기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능형 자율 공장을 구축·운영하는 노하우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기업간거래(B2B)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LG전자는 올해 초 생산기술원 내에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기술과 운영 솔루션 등 무형자산(Intangible Assets)을 사업화했다고 10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러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오는 11~1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서도 선보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협력사와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경제 및 부품 공급망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을 함께 타개하기 위해서다.LG전자는 지난 27일 창원 R&D센터에서 협력사 88곳과 함께 미래 준비와 지속가능 성장을 논의하는 ‘LG전자 협력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조성된 자발적 협의체다.이날 총회에는 88개 협력사의 대표와 왕철민 LG전자 글로벌오퍼레이션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가 28일 ‘위기의 역사로 본 글로벌 금융시장 이슈 점검’이라는 주제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대상 아침 특강을 진행했다.이날 강의는 글로벌 경제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오건영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이미 명강사로 정평이 나 있는 오건영 강사는 세계경제 및 금융 이슈들을 역사와 사례 중심으로 흡입력 있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글로벌 경제 흐름과 한국 경제 전망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김미숙(더민주·군포3)의원은 “에너지 가격 불안 및 글로
핵심요약러시아의 침공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24일로 만 2년이 됐다. 현재 전반적 전황은 우크라이나군에 답답하게 돌아가는 상황이다. 이 전쟁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값을 매길 수 없는 많은 목숨까지 들었다. 그럼에도 종전 전망은 어둡다. 왜 그럴까. 지난 2년간의 전황과 양국의 입장을 함께 살펴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2년교착 계속… 돌파구 안 보여조기 종전 협상 전망 어두워 러, 서방 제재 2년에도 굳건美·EU 제재·무기 지원 변수‘진짜’ 전쟁의 주체는 누굴까우크라이나 전쟁이 일어난 지 2년이 됐다. 현재로서는 가까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1일 경기도청 광교청사에서 신규 공무원 47명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공직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열었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신규 임용자들을 만나 “세계경제 판이 바뀌고 있다. 기술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수준까지 왔고, 기후위기 문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라며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나 정책결정권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경기도는 확실하게 다르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자동차 부품·이차전지 분야 국내 우량기업 투자 이끌어 내2027년까지 천안시 등 총 34만㎡ 부지에수도권 이전 등 6개사, 신증설 10개사[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작년 11월부터 후티 반군에 관한 보도가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급기야 미국이 항공모함을 동원해 반격을 개시하기도 했다. 홍해는 세계해상 무역의 15%를 차지한다. 유럽까지 해상운송을 하기 위해 동아시아 선박들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통과해야만 하는 수에즈운하도 홍해를 지나가는 과정이다.2023년 12월 5일 예멘 알살리프 항구 인근 홍해 연안에서 영국기업 갤럭시 리더호가 예멘 후티 반군에 나포됐다. 후티 반군은 시아파 맹주인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골치덩어리이자 세계적 문제 반군으로 이전
세계 유력 정치인과 정부 인사, 기업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을 모색하는 2024 세계정부정상회의(WGS)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2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열린다.'미래 정부의 형성'(Shaping Future Governments)을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된 이 행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WGS는 임박한 글로벌 과제에 맞서고 인류에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자는 취지로 차세대 정부의 변화하는 역할과 효율적 기능, 혁신, 기술, 정부 간 협력 등을 논의하기 위해 UAE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출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前) 포스코 사장이 확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장 전 사장은 다음달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파이널리스트’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진행된 심층 대면 면접을 실시해 임시이사회에 추천할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 AI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슬로베니아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AI 윤리 글로벌 포럼’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2회째를 맞은 이 포럼은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의 이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올해는 ‘변화하는 AI 거버넌스의 지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유네스코 194개 회원국의 과학기술 담당 장관들과 유럽의회 사무총장, 앨런 튜링 연구소 윤리국장, 세계경제포럼 AI국장 등이 참석했다.김유철 LG AI연구원 전략부문장은 포럼에서 연구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국민의힘 이창성 수원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창성 예비후보는 “지난 6년간 수원시갑 당협위원장으로 장안구민의 애환과 고충을 함께 해 왔으며, 30여년간 세계경제를 이끌어 갈 IT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며 “내 정치는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다.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는 핵심 5대 공약으로 ▲15만평 규모 북수원 첨단과학기술연구단지(인공지능 기반) 조성 ▲지난 21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