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씨어스)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TM)’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대웅제약은 국내유통과 사후관리(A/S)를 씨어스는 제조·생산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이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병상관리 시스템이다.지속적인 모니터링, 이동 편의성, 비대면 진단 가능 등이 특징이며 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령화와 맞벌이 증가로 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인력난과 비용 부담이 더욱 커질 거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방안도 제시됐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요양병원에서 개인 간병인을 고용할 때 필요한 비용은 지난해 기준 월 37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 가구 중위소득의 약 1.7배, 40대에서 50대 자녀를 둔 가구 중위소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다. 중위소득은 전체 가구를 소
[천지일보=방은 기자] 전 세계가 중국에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호흡기 질환이 확산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2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인접국인 인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당국에 관련 정보 데이터를 요청하는 한편 일련의 예방조치 권고안을 내놓았습니다. 이에 중국 보건당국은 WHO의 자료 요청에 부응하며 최근 호흡기 질환 증가가 인플루엔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등에 기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병원체는 아니라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의료정보 전송플랫폼 지앤넷과 ‘의료 플랫폼 기반 디지털 융복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월 우리은행은 지앤넷과 손잡고 우리원뱅킹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지앤넷의 의료정보 플랫폼 기술을 결합한 금융상품·서비스 개발과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또 실손보험에 가입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우리원뱅킹의 비대면 대출상품을 이용해 병원비 부담을 덜어주는 ‘병원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KT가 포레스트한방병원 광화문점에 진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통신 인프라, 지능형 CCTV, 빌딩관리 솔루션 등 첨단 ICT 솔루션을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포레스트한방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통한 암, 척추관절질환 치료의 새로운 장을 열고 한의학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원한 광화문점은 152개 병상을 구비해 암 등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KT는 환자들이 호텔급 시설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내 최고 품질의 KT 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GC녹십자웰빙은 지난 9일 ▲태반가수분해물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 ▲태반추출물 유래miRNA를 포함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에 대한 국제특허(PCT) 3건을 출원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출원한 특허는 태반 유래 물질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시험관 내(in vitro)’ 실험으로 확인한 결과와 라이넥에 존재하는 엑소좀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데이터 분석으로 얻어진 다양한 마이크로 RNA를 분석한 결과를 포함
서울아산병원·현대로보틱스 협력[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서울아산병원, 현대로보틱스와 스마트병원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하면서 중증환자 입원이 많은 서울 아산병원은 외래진료와 입원환자 보호를 위해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이에 3사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영상솔루션을 통해 ▲선별 진료소 방문환자와 병원 진료실을 연결하는 원내 감염관리 언택트 진료 ▲웨어러블 디바이스·IoT센서·의료전용 영상솔루션으로 입원환자 위치와 건강
대구·경북에 임직원 마음 담은 우리 농축산물 가공품 전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이 지난 11일 서대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금융지주회장 등 범농협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을 위한 ‘사랑의 농산물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농협 임직원들은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홍삼순액, 양파즙, 사과쥬스 등 우리 농축산물 가공품 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포장해 트럭에 실어 보내며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염원했다.농협이 마련한 ‘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청암재단은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의 실천 일환으로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 또는 의인의 자녀가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을 신설했다.재단은 이번 포스코히어로즈펠로십 첫 수여자로 지난 4월 발생한 강원도 산불화재 진화에 큰 공을 세운 정호봉 속초소방서 소방령, 김병령 고성소방서 소방경, 박정훈 인제소방서 소방경 3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재단은 이날 속초소방서에서 김영조 속초소방서장, 진형민 강
납입중지·환급제도 활용방문없이 모바일로 청구약국 영수증 꼭 챙겨야고액 부담자 일부 선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업가 남재필(55, 가명)씨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영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연수를 하고 온 딸의 보험료(월 1만 1346원)를 포함한 가족 전체 실손의료보험료 9만 1645원을 매월 납입했다. 그런데 딸의 경우 국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는데도 보험료는 꼬박꼬박 내야하는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했다. 남씨의 딸처럼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탓에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을 경우에도 보험료를 꼬박꼬박 내야 할까.또 가정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 경기 안산의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불의의 산업재해로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낼 수 없는 산재환자를 위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매년 설 및 추석 명절마다 불의의 산업재해로 입원 치료 중인 산재환자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산재 입원환자는 안산병원에 342명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1만 2000여명이 있으며, 공단 임원 및 소속기관장이 직접 산재환자를 찾아 위문하고 있다.심경우 이사장은 “안산병원을 비롯한 10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SK텔레콤이 ‘친환경 병원’ 만들기에 도전한다. SKT 오는 12월 제주도 제주시에 있는 제주한라병원에 에너지 절감기술 ‘클라우드 벰스(Cloud BEMS)’를 도입하여 병원 내 조명, 냉·난방기, 공조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SKT는 ICT 기술을 기반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가능한 스마트에코 백화점, 녹색물류 사업을 실현했다. 이번 협약은 약 700명의 환자를 수용하는 대형종합병원인 제주한라병원을 ‘친환경 병원’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제주의 자랑인 청정 환경 보
수도권 주택 전매기간 대폭 완화…감기약 편의점서 판매 소형 가전제품 분리배출…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요건 완화 (서울=연합뉴스) 수도권 공공택지 내 주택 전매제한 기간이 대폭 완화된다. 1세대 1주택자에 적용되는 양도소득세 비과세의 보유기간 요건이 3년에서 2년으로 준다. 백내장수술, 맹장수술, 제왕절개분만 등 7개 질병군에 대해 포괄수가제가 시행된다. 감기약 등 일부 상비약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게 된다. 휴대전화와 카메라와 같은 소형 가전제품의 분리배출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법규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종근당(대표 이경주)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주요 종합병원 입원환자와 가족을 위한 ‘어린이 오페라 여행’과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2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부터 시작됐고, 11일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에서 소아병동 난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또 23일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희망나눔 오페라 콘서트를 연다. 종근당 관계자는 “수도권 지역 중심으로 개최됐던 공연을 전국 병원으로 확대하여 문화예술 나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오는 28일부터 의료기관은 입원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관한 기록을 제출하지 않으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자법 개정안이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기관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환자, 즉 ‘나이롱 환자’ 관리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개정법에 따르면 보험회사가 의료기관에 입원환자의 외출이나 외박에 관한 기록열람을 요청할 때 의료기관은 이에 응해야 한다.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또 의료기관은 공무원이 의료관의 업무처리 상황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