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훈련전단 마지막 항해지… 102일 항해 마무리해군 “독립운동 정신 일깨워… 中해군과 우호증진”[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해군 순항훈련전단이 14일 해군사관생도 순항훈련의 마지막 기항지인 중국 상하이에 입항했다. 해군 함정의 상하이 방문은 지난 2015년에 이어 4번째다. 한국과 중국 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갈등 이후 첫 방문이다.이번 상하이 방문에는 충무공이순신함(DDH-Ⅱ, 4400t)과 군수지원함 대청함(AOE-Ⅰ, 4200t)이 사용됐으며, 함정에는 해군사관학교 73기 사관생도 149명 등 총 600
중추절·국경절 中특수 대비이벤트 늘리고 협업도 강화[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중국의 대표 연휴가 있는 9월(중추절), 10월(국경절)에 면세점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기간 실적이 사드보복 해빙기 진입여부를 판단할 가늠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올 초부터 ‘사드해빙’에 대한 전망은 계속 쏟아졌다. 지난해 11월 말 베이징(北京)과 산둥(山東)성에 한한령(禁韓令)이 해지되고 같은 해 12월에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유커가 한국을 찾으면서 높아진 기대감이 올해까지 이어진 것. 하지만 중국 단체관광객수(유커)가 회복되지 않으면서 현장
노영민 주중 대사 선양 찾아현지 최고위급 인사와 접촉앞서 청두도 공사재개 결정[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지난달 31일 한국과 중국이 관계개선 협력을 약속한 이후 롯데를 향한 중국의 제재도 하나 둘 풀리는 양상이다.9일 재계에 따르면 노영민 주중 대사가 이르면 내주 중국 선양(瀋陽)을 찾는다. 현재 1년째 공사가 중단된 롯데타운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지방정부 최고위급 인사들과 접촉하며 롯데문제를 풀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다. 롯데도 이를 계기로 공사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롯데가 해외에 처음으로 건설하는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