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노골적 지지선관위가 적극적으로 제재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선거관리위원회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3일 개신교 매체인 뉴스앤조이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번 검찰 고발은 현직 목사의 민원 제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목사는 이날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작년 6월부터 선관위에 전광훈 목사 민원을 제기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상대방을 비방한 게 한두 번이 아니라서 10건 정도 민원을 넣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6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의 주최로 열린 ‘공수처법 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 현장은 종교색이 짙었다. 황교안 대표 지지 세력은 견고하고, 거칠었다. 이 세력 중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이자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 목사 지지자들의 비율이 컸다. “문재인 정권 타도를 위해선 자유, 우파 정당이 속히 하나로 뭉쳐 주길 바란다”고 말해왔던 전 목사가 보수 개신교와 정치의 결합을 이뤄낸 모습이었다.◆아수라장된 국회… 일부 지지자, 본청 난입 시도까지
전광훈 목사, 네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 경찰, 구속 카드 꺼낼까범투본 사무실 확보 자료… 구속영장 신청 여부 관건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극우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한 고발이 교계 안팎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가 총괄대표로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압박에 나섰다.일각에선 경찰이 조만간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한기총 직무대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기독교지도자 모임 단에 올라“기독교인 절반이 기독자유당찍으면 의원석 50개 넘을 것” 현행 선거법상 47석 최대… 사실상 실현 불가한국당 반대 ‘선거법 개정안‘ 도입하면 가능[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모양새다. 최근엔 한 기독교지도자 모임에서 자신이 창당한 기독자유당의 비례대표로만 50석을 확보할 수 있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는 자신이 주도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집회가 주목을 받
기독자유당, 자유한국당 강경투쟁에 성명내고 지원사격“신속처리 아닌 충분한 논의‧토의로 국민적 합의했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 안건으로 선거법,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안을 지정한 데 대해 강경 반발하는 자유한국당에 기독자유당이 성명을 내고 지원사격에 나섰다.기독자유당은 “여야 4당이 국민을 기만하고 의회민주주의에 종언을 고했다”며 맹비난했다.기독자유당은 여야 4당에 대해서는 “야합했다”며 “의도적으로 국회법 제85조의2에 명시된 ‘안건의 신속처리지정’라는 법률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패스트트랙’이라는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