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때 아이들 나이가 이젠 우리 아이의 나이가 됐습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다고 생각하니 더욱 슬픕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하늘에 별이 된 아이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진실규명은커녕 원인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못한 세월호 참사가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10주기를 맞은 목포신항에 남아 있는 세월호는 그날을 잊지 말아 달라는 듯 녹슨 체 덩그러니 누워 있다.이날 현장에서 만난 고건희(47, 남, 대전시 중구)씨는 제 아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이같이 말했다. 그의 아들 고철현(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는 16일 오후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10주기 기억식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유가족, 정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재단과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장을 비롯해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석환 교육부 차관 등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월호 참사로 희생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을 찾은 희생자 어머니인 김인숙 0416 단원고 가족협의회 부대표가 기억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10·29 이태원 참사 가족협의회 이종민씨가 연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고개 숙여 눈물을 닦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유가족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학생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왼쪽), 박홍률 목포시장(가운데),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희생자들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세월호가 거치돼 있는 목포 신항만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목포 기억식’에 참석한 어린이가 ‘기억 지문나무’에 지문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현실은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10년 전에서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며 세월호의 교훈이 우리 사회에 온전히 뿌리내리도록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추도사를 통해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금요일은 어느덧 520번이나 지나갔지만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이 한없이 부끄럽다”면서 “여전히 달라지지 않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본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159명의 무고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다. 비극적인 참사가 다시
세종시교육청, 16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안전한 사회로 가는 교육적 역할 제고를 위해 다지는 시간 가져[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월호 10년의 기억들,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여 4.16 기억전시관 방문, 추모 사진전,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기억공간 운영 등 여러 추모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16일 오전에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을 실시해 희생자들을 추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종이꽃 붙이기안산 4.16 기억교실 등 찾아 추모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국민안전의 날’을 맞이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으며 안전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오는 26일까지를 추모기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에는 희생된 학생과 교원을 추모하기 위해 교육청 전 직원이 노란 리본 배지를 달고 ▲추모 묵념 ▲기억 영상 시청 ▲종이꽃 붙이기 행사 ▲세월호 참사와 재난안전 사진 전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 화랑유원지 4.16 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14일 오후 4시 16분 ‘세월호, 우리의 기억’ 제8회 전국민주시민합창축전이 열렸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은 오는 16일 오후3시 안산 화랑유원지 제3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식에서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16일 오후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304명의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시장은 이어 이날 참석한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염태영 경기도 부지사,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광준 4.16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달 31일 세월호 유가족 단체인 416가족협의회와 0416단원고 가족협의회 관계자를 만나 참사 9주기 기억식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너른 양해를 구했다고 3일 밝혔다.이 시장은 이달 17일 개막하는 ‘2023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시의원, 안산상공회의소 회장,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내 기업 관계자와 함께 유럽 출장길에 오른다.이번 면담은 앞서 416안산시민연대가 성명서를 통해 시민의 대표로 기억식에 참석할 것을 촉구하자, 이 시장이 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세월호 참사 8주기인 16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세월호 유가족 등 299명이 모여 참사 희생자를 추모했다.이날 오후 열린 ‘세월호 참사 8주기 기억식’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재단이 공동 주관했다.기억식에는 김대순 안산시장 권한대행과 박은경 시의장을 비롯해 김부겸 국무총리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 오병권 경기도지사 직무대행,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기억식은 ‘잊지 않을게, 절대로 잊지 않을게’
“4.16은 경기교육의 짐이자 책임인 동시에 희망이자 과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15일 희생자 추모 행사를 했다.이날 이른 아침 이재정 교육감과 직원 20여명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 책상에 노란 리본이 달린 꽃을 일일이 헌화하고 추모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헌화를 마친 뒤 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이동해 세월호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함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식에 참석했다.이 교육감은 “단원고 250명 학생과 열한 분 선생님을 잃은 4.16은 경기교육의 무거운 짐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오는 16일 오전 11시 인천가족공원 세월호 일반인희생자 추모관 앞에서 희생자를 위한 추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4·16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박남춘 인천시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신은호 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이번 추모식은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피해 가족과 시민의 깊은 슬픔을 위로하고 공동체의 치유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억식으로 준비되며, 53합창단과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