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글마루」문화답사 진시황 신하 서복이 불로초 구하러 왔다 탄복한 ‘글씽이굴’ 통영과 거제도는 바다를 끼고 있어 통영한산대첩축제, 거제도바다축제 등 여름철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노을 지는 하늘빛만큼이나 샛노랗게 벼들이 익어가는 계절, 돌연히 통영과 거제도를 찾았다. ‘여행은 충전’이라고 말하지만 생애 충전보다 더 간절했던 게 있다.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 매 순간 목숨을 내어놓고 살았던 사람과 목숨을 연장코자 하는 왕을 위해 기약 없는 여행길을 떠났던 사람, 이 두 사나이를 만나보고 싶었다. 불로초 구했는가, 글씽이굴 다녀간 그대여
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 그곳에서 나서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얘기가 있고, 그 이야기 또한 아름답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때의 얘기로 끝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온갖 교훈을 남기기도 하고 때론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인 이야기로 승화되어 전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