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닉 데일리그릭. (제공: hy)
프로닉 데일리그릭. (제공: hy)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7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35년 만에 첫 그릭요거트”… hy ‘프로닉 데일리그릭’ 출시

hy가 떠먹는 발효유 ‘프로닉 데일리그릭’을 출시한다.

hy는 해당 제품을 통해 발효유 시장 대세로 자리 잡은 그릭 요거트와 3000억원대 규모로 성장한 단백질 시장을 동시에 공략한다.

프로닉 데일리그릭은 hy가 1988년 떠먹는 발효유 ‘슈퍼100’ 출시한 후 35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그릭요거트다. 신제품은 시중 그릭요거트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크림치즈 맛이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특별한 맛이 없는 일반 그릭요거트에 비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hy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3종에 단백질 6.9g을 넣어 기능성을 높였다. 특유의 단단하고 꾸덕한 질감으로 빵이나 쿠키, 그래놀라, 과일 등 다양한 식품과 함께 먹기 좋다.

제품 출시로 hy 떠먹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프로닉’ 라인업은 총 6종으로 늘어난다. 건강기능식품 5종(프로닉 플레인, 프로닉 딸기, 프로닉 복숭아, 프로닉 블루베리, 프로닉 스위트 플레인)에 일반식품 1종(프로닉 데일리그릭)이다.

기존 대용량(150g) 슈퍼100 플레인 스위트는 ‘프로닉 플레인 스위트’로 리뉴얼된다.

신상익 hy M&S부문장은 “건강과 맛 모두를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단백질과 누구나 좋아하는 크림치즈 분말을 함유한 그릭요거트를 출시했다”며 “프로바이오틱스 선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 4종. (제공: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오트요거트’ 4종. (제공: 풀무원다논)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오트요거트’ 출시… 식물성 요거트 시장 확대

풀무원다논이 장 전문 특화 발효유 브랜드 ‘액티비아(ACTIVIA)’에서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해 지속가능한 식물인 귀리로 만든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귀리가 주재료로 액티비아의 장 건강 노하우가 담겨 맛있고 건강하게 만들어진 식물성 요거트 제품이다. 귀리는 재배 단계부터 생산까지 발생되는 탄소 배출량이 적어 대표적인 지속가능 식물로 손꼽힌다. 특유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과 오트의 영양성분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우유 대체 소재로도 인기가 높다.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을 받은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식물성 원료가 사용돼 평소 유제품 섭취가 어려웠던 사람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액티비아의 핵심 유산균인 ‘액티레귤라리스’ 등 다논 독점 공급 프로바이오틱스와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콜레스테롤 0%로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장 건강을 챙길 수 있다.

액티비아 오트요거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도록 마시는 병 타입과 떠먹는 컵 타입 각각 2종씩 총 4종을 선보인다.

병 타입은 귀리 본연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오트플레인’과 상큼한 맛의 ‘복숭아’까지 총 2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떠먹는 컵 타입은 귀리의 향과 풍미가 뛰어난 ‘오트플레인’과 블루베리 통과육이 들어가 깊은 풍미가 담긴 ‘블루베리’ 총 2가지 맛으로 출시되며 저지방으로 구현돼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마케팅 담당자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식물성 요거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와 지구를 위해 지속가능한 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발효유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에어리 썬 멀티밤. (제공: LG생활건강)
피지오겔 레드 수딩 AI 에어리 썬 멀티밤. (제공: LG생활건강)

◆‘야외활동’ 증가에… LG생활건강 ‘피지오겔 선케어 3종’ 출시

LG생활건강이 스티펠사가 개발한 170년 이상의 전통, 독일 피부 과학을 담은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피부 고민이나 사용 상황에 따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선케어 제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선케어 신제품 3종은 자외선 차단 기능과 함께 사용자의 피부타입, 활동 범위, 자외선 노출 환경 등이 고려된 성분이나 제형이 추가로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제품인 ‘DMT UV 썬스크린(SPF50+/PA+++)’은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구성된 피지오겔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 적용 포뮬러가 진정과 보습에 도움을 줘 자외선 차단은 물론 건조한 피부를 케어해준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민감성 피부 대상자 적합성 테스트, 안자극 대체 테스트 등이 완료됐으며 가벼운 세안만으로 세정 가능한 이지워셔블 제형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DMT UV 썬스크린은 출시를 기념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 디자인 협업을 진행, DMT 라인의 시그니처 블루 컬러와 위글위글의 스마일 플라워가 만난 감각적인 제품 패키지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

가방에 넣어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의 ‘레드 수딩 AI 에어리 썬 멀티밤(SPF50+/PA++++)’은 스틱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야외활동 시 활용하기 좋다. 자외선차단, 주름 개선, 미백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고민을 케어해주고 공기처럼 가볍게 밀착되는 제형이 백탁 없이 실키하게 마무리돼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톤업 효과를 더한 촉촉한 크림 타입의 ‘레드 수딩 AI 톤업 썬스크린 베이지(SPF50+/PA++++)’는 모두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한 뉴트럴 베이지 색상으로 자연스럽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준다. 피지 흡착 파우더가 함유된 처방이 피부 번들거림을 조절해 오래도록 뽀송한 피부를 유지해주고 진정 성분 PEA(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 함유 포뮬러로 연약한 피부는 물론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하기 적합하다.

피지오겔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한 3종의 선케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함께 고객분들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플러스 알파 기능을 더했다”며 “피지오겔의 마일드 더마코스메틱 처방으로 여린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각자의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해 점차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즌에 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레종 프렌치 썸. (제공: KT&G)
레종 프렌치 썸. (제공: KT&G)

◆KT&G, 유럽 풍미를 더한 ‘레종 프렌치 썸’ 출시

KT&G가 유럽 풍미를 더한 신제품 ‘레종 프렌치 썸(RAISON FRENCH SSOM)’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

레종 프렌치 썸은 유럽풍 숙성 방식이 적용된 ‘카벤디쉬 담뱃잎(Cavendish leaf)’이 사용돼 ‘레종 프렌치’ 시리즈 고유의 맛을 유지하면서 취향에 따라 조화로운 맛의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흡연 후 입이나 손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줄여주는 ‘더블 스멜 케어’가 특징이다. 제품에 적용된 냄새저감 기능을 통해 입에서 나는 냄새를 관리하고 패키지 상단의 ‘향기존’을 통해 흡연 후 매너를 지킬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자사 일반제품 대비 두꺼운 하드필터가 적용돼 쉽게 물러지지 않아 깔끔한 흡연감을 제공한다.

제품 패키지는 ‘레종’ 브랜드의 심볼인 고양이와 프랑스 에펠탑 이미지가 사용돼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연속성이 강조됐으며 노을진 파리 세느강의 전경이 담긴 디자인으로 이국적 감성이 표현됐다.

레종 프렌치 시리즈는 지난 2015년 ‘레종 프렌치 블랙’을 시작으로 ‘레종 프렌치 요고’ ‘레종 프렌치 끌레오’ ‘레종 프렌치 폴라’ 등이 차례로 출시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끌어오고 있다.

문성환 KT&G 레종브랜드부장은 “레종 프렌치 썸은 변화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색다른 맛의 조화를 구현하고 한층 강화된 냄새 저감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며 “새로움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선사해 레종 프렌치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레종 프렌치 썸’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20㎎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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