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배 팡콘. (제공: CJ프레시웨이)
뉴배 팡콘. (제공: CJ프레시웨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CJ프레시웨이 ‘뉴배 팡콘’ 출시… 크래프톤과 2번째 콜라보

CJ프레시웨이가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과 손잡고 ‘뉴배 팡콘’ 팝콘을 출시했다.

CJ프레시웨이와 크래프톤이 함께 게임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인 건 지난달 출시한 ‘+350 힐박스’ 도시락에 이어 두 번째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월 크래프톤과 ‘PUBG: 배틀그라운드’ 및 ‘뉴스테이트 모바일’ 게임 IP를 활용한 식음료 개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전략적 협업을 통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배 팡콘은 크래프톤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뉴스테이트 모바일’ IP가 접목된 상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하면서 간편히 즐길 수 있는 25g의 소포장 팝콘이다. 상품명은 게임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줄임말인 ‘뉴배(뉴스테이트 배틀그라운드)’와 팝콘이 게임 속 아이템인 수류탄처럼 터진다는 의미로 새롭게 단어가 조합된 ‘팡콘(팡+팝콘)’이 합쳐져 탄생됐다. 맛은 CJ프레시웨이가 개발한 ‘화이트블라썸’으로 고소한 팝콘에 옥수수와 화이트체다 시즈닝이 더해져 ‘단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포장 디자인에는 ‘뉴스테이트 모바일’ 캐릭터가 마치 팝콘을 던지는 듯한 이미지가 입혀져 재미가 더해졌다.

뉴배 팡콘은 +350 힐박스와 함께 CJ프레시웨이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게임 이용자들이 모인 PC방 등으로 판로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또는 단체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에도 공급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경쟁력 높은 IP 협업을 통한 상품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게임사 크래프톤의 ‘뉴스테이트 모바일’, 오리온의 ‘꼬북칩’ IP를 활용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상품 개발 역량과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새로운 협업 상품을 연내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연이은 IP 협업 제품 출시는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들에게 CJ프레시웨이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 제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CJ프레시웨이의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달콤 퓨전 디저트”… 서울우유협동조합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 출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우유 크림의 퓨전 디저트 신제품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 3종을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인 가구의 증가, 간편식 확대, 취향소비 등 국내 디저트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생크림, 치즈크림, 찹쌀떡을 3겹으로 감싼 색다른 디저트를 선보였다.

호랑이도 반한 크림떡은 생크림과 치즈크림의 조화로 탄생된 신개념 우유 크림떡이다. 특히 중앙부 생크림은 풍미 가득한 부드러운 우유크림, 산뜻하고 상큼한 딸기크림, 깊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향의 커피크림 총 3가지의 맛으로 구현됐다.

이번 신제품은 냉동식품으로 실온에서 20~30분 내 자연해동 후 말랑한 상태로 섭취 가능한 간편 디저트로 개발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패키지의 경우 ‘2022년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떡과 찰떡 조화를 자랑하는 무직타이거 대표 호랑이 캐릭터인 ‘뚱랑이’로 신제품 이미지가 강조됐다.

신동화 서울우유협동조합 브랜드매니저는 “서울우유는 국산 원유를 활용해 제품군을 다양화하고자 했다”며 “우유 생크림, 치즈크림과 뉴트로 트렌드에 맞춘 한국식 전통 디저트인 떡의 조화로 선보인 이번 제품이 온 가족 모두에게 간편하고 맛있는 한입 디저트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사이클 바삭칩 오리지널. (제공: CJ제일제당)
익사이클 바삭칩 오리지널. (제공: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ESG 식품 브랜드 ‘익사이클’ 선봬… 팝업스토어 운영 예정

CJ제일제당이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푸드 업사이클링’ 사업의 전문 브랜드 ‘익사이클(Excycle)’을 론칭하고 스낵 제품 ‘익사이클 바삭칩’ 2종을 선보였다.

익사이클은 ‘Exciting’과 ‘Food Upcycle’이 조합된 용어로 ‘즐거운 업사이클 문화를 만든다’는 비전이 담겼다. ‘가치소비’를 추구하며 식품을 건강하게 즐기고 싶은 젊은 세대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가 60% 함유된 고단백 영양 스낵으로 처음부터 ‘식품 부산물로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지속가능성(ESG) 차원에서 기획됐다.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으며 담백한 오리지널과 매운맛의 핫스파이시 두 가지 종류다. ‘단짠 스낵’의 바삭함을 즐기면서 단백질 영양도 함께 챙길 수 있다. 특히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이 재활용돼 친환경적 가치를 높였다.

이 제품은 내달 9일까지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소비자를 만나며 올 하반기 정식으로 MZ세대 등이 많이 찾는 유통채널에 입점해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7월 중에는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향후 생산량 확대를 대비, 현재 진천 블로썸캠퍼스와 진천공장에 부산물 식품 소재화 및 해썹(HACCP) 인프라 설비를 갖추는 등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CJ제일제당의 식품부문 사내벤처 1호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사업화 승인을 받은 뒤 사내 독립기업(CIC, Company In Company)으로 분리됐으며 MZ세대 직원 6명이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익사이클 바삭칩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수평적 조직문화 속에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을 계속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워스태커. (제공: KFC)
타워스태커. (제공: KFC)

◆KFC ‘타워스태커’ 출시… ‘먹방 콘테스트’ 개최

KFC가 치킨버거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 ‘타워스태커’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타워스태커는 크고 두툼한 치킨 필렛이 2장 쌓아 올려져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버거다.

부드럽고 촉촉한 브리오슈 번 사이에 징거 패티 2장과 각기 다른 3종의 소스, 양파 슬라이스가 조화를 이뤄 치킨버거로서의 풍부한 맛과 양을 보여준다. 특히 페퍼드레싱, 사우전아일랜드, 스모키머스타드로 구성된 소스 3종과 더블 치킨 필렛이 묵직하게 어우러져 층층이 쌓아진 크기와 비주얼로 치킨버거 마니아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KFC는 타워스태커 출시와 동시에 본 제품과 인기 버거, 치킨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타워스태커 팩’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또 KFC는 타워스태커 출시 기념으로 총 상금 500만원을 걸고 ‘타워스태커 먹방 콘테스트’를 내달 5일까지 개최한다. 개인 또는 그룹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타워스태커를 맛있고 센스 있게 즐기는 영상을 촬영해 응모하면 된다.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13팀이 선정돼 상금 또는 KFC 상품권이 증정되며 대상 수상작은 KFC 전 매장에 공개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타워스태커는 치킨으로 묵직하게 쌓아 올려 맛과 양을 2배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치킨버거 마니아들은 물론 치킨을 좋아하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20종. (제공: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20종. (제공: 정관장)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 출시… 건기식 라인업 강화

정관장이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11종’을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프로틴·엠에스엠(MSM)·히알루론산·프리바이오틱스·감마리놀렌산·바나바·코엔자임Q10홍국·비오틴·마그네슘·가르시니아·크레아틴 등 총 11종이다.

정관장은 지난해 출시한 비타민 4종(멀티비타민미네랄‧칼슘마그네슘비타민D·비타민C‧비타민D)과 프로바이오틱스·오메가3·루테인·밀크씨슬·프로폴리스 등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 9종’에 이어 11종을 추가로 출시하며 총 20종의 건기식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중에서 무엇을 믿고 먹어야 하는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건기식의 바른 규칙을 제시하는 ‘바른건강 맞춤법’을 브랜드 콘셉트로 내세운다. 스탠다드라인은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를 골라 합리적인 건강관리를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

정관장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은 정관장이 원료 선정부터 제조, 품질 인증까지 전 과정이 관리돼 더욱 안심하고 믿고 먹을 수 있다. 정관장이 엄선한 전 원료의 원산지가 100% 공개된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온라인몰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부담 없는 건강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대표 제품인 ‘알파프로젝트 프로틴’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의 비율이 2:1로 설계됐다. 식물성 단백질은 완두단백이, 동물성 단백질은 유당 성분이 제거된 분리유청단백(WPI)이 사용돼 소화흡수를 높였다. 곡물 부원료가 함유돼 오곡미숫가루 맛으로 비린 맛없이 고소하고 담백하게 먹을 수 있다.

‘알파프로젝트 엠에스엠(MSM)’은 관절과 연골 건강이 고민인 이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식약처에서 관절 및 연골조직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은 MSM 원료가 4단계 증류 공정을 통해 순도 99.8%로 담겼다. 초소형 정제로 목넘김이 편안하며 하루 2정으로 일일섭취권장량인 MSM 1500㎎을 채울 수 있다.

민경성 KGC인삼공사 건식사업단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총 20종의 라인업을 완성해 소비자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영양 소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관장이 전 공정을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가성비과 가심비까지 동시에 충족하는 알파프로젝트 스탠다드라인으로 건강관리를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봄날의 그대에게, 정관장으로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알파프로젝트를 비롯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화애락’ 등의 인기 제품 구매 시 다양한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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