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하늘이 오늘을 살아가는 이 시대 인류를 위해 허락한 책 한 권이 있다. 하지만 아는 이가 없다. 지구상엔 유불선 등 수많은 종교와 경서가 있지만 인류 구원을 위해 필요한 책은 오직 ‘성경’ 뿐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 가운데는 오해하며 필자를 힐난하는 이도 있겠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사실을 말해야 할 것 같다.

흔히들 성경에 대해 지구상에 최고의 베스트셀러라고들 한다.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이 출판된 책이 바로 이 성경이라는 사실이 이를 증명해 주고 있다.

오늘날 인류가 성경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성경 안에는 역사 교훈 등의 내용도 있겠지만 하늘이 성경을 우리에게 허락한 이유는 성경 안에 예언(약속)과 성취가 있음을 깨달으라는 데 있다.

한마디로 성경은 예언서 곧 약속의 글이다. 성경의 저자인 하나님은 시대마다 선민과 약속을 해 왔고, 약속한 때가 되면 그 약속을 이뤄왔음을 선지자들을 들어 알려왔다.

이 같이 하나님은 약속한 것을 약속한 때가 돼 이뤄야 했고, 약속의 대상인 선민은 그 약속대로 이룬 것을 믿고 지켜야 하니, 이것이 쌍방 간에 약속이행이다.

하지만 구약 성경에서 시대마다 하나님은 약속을 지켜 왔고, 약속한 선민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므로 약속 불이행의 역사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호 6:7).

긴긴 세월 거듭되는 약속 불이행의 역사를 살펴 본 바, 욕심과 교만으로 인해 하나님을 대적하던 범죄한 천사의 출현이 저 하늘로부터 있었음을 성경은 알리고 있다(겔 28장).

하나님은 천지만물을 창조하고,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했으니 최초의 사람 아담이다(창 2:7). 이 아담에게 지으신 천지만물을 맡기고 다스리게 했지만, 범죄한 신(뱀)의 유혹으로 천지만물을 가지고 하나님을 떠나 사단에게 가고 말았다(창 3장).

이것이 이 땅 사람들에게 있게 된 지울 수 없는 원죄가 됐다. 이 원죄는 또 다른 죄를 낳으며 인류는 그야말로 죄 속에 갇혀 살아왔던 것이다.

이 대목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범죄한 아담의 유전자로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킬 수 없었으며 하나님의 유업을 받을 수도 없었음을 명백히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있게 된 것이 바로 ‘새일 창조’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였으며, 유월절 어린양(예수님)의 희생의 피로 세운 새 언약(신약)이니 곧 계시록이다.

성경이라는 책 한 권 안에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의 책으로 구성된 배경이 바로 이것이다.

이제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신약 마지막에 붙어 있는 작은 책 한 권 곧 계시록이다.

이 작은 책 곧 계시록이 바로 신약이며 유월절 밤 예수님이 자기 피로 세우신 새 언약이다(눅 22:14~20).

이 피는 범죄한 아담의 유전자와는 달리 죄 없는 의인의 피며, 이 피로 만이 인류는 죄를 씻게 되고 하나님의 마지막 구원의 역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은혜를 얻게 되니, 새 언약 곧 계시록의 약속이다.

따라서 이 계시록은 신약의 결론을 넘어 성경 66권의 결론이며 하나님의 목적을 담고 있다.

거듭 밝히지만, 이 계시록은 오늘날 이 시대 구원을 위한 구속사가 담겨 있는 비책(봉한 책)이며 예언서다(계 1:3, 5:1).

이 계시록의 예언은 계시록 성취 때가 되어 배도와 멸망과 구원이라는 순리에 의해 이뤄지고 그 성취된 실상이 나타나 세상을 깨우고 있으니 지금 온 세상에 힘차게 불고 있는 마지막 나팔에 의한 구원의 나팔소리다.

이 마지막 나팔소리에 온 지구촌은 마치 기상나팔 소리를 들은 양 긴긴 잠에서 깨어 눈을 비비며 정신을 차리고 있다.

하지만 이 땅 이 강산에서는 잠이 깨어나기는커녕 죄를 더 쌓고 있으니 어쩜인가.

그래도 죄 짓기를 더 좋아하는 이들에게 끝까지 깨우쳐 본다.

깨닫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말씀과 이치를 한번 듣기를 주문해 본다.

예언(묵시)은 반드시 성취되는 것이며(사 14:24), 그 성취 되는 ‘정한 때(합 2:2~3)’가 있으며, 정한 때가 되면 ‘정하신 한 사람(행 17:30~31, 천택지인)’을 들어 하나님과 예수님이 이루신 배도와 멸망과 구원의 사건을 육하원칙에 의해 양육하게 되니 비로소 종교의 새 시대가 열리게 되는 것이다.

이때가 바로 선천과 후천 즉, 송구영신하는 때다. 온 인류가 바라고 기다려 온 것이 바로 오늘이며, 바라고 원하던 대로 나타난 하나님의 아들들 곧 신천지 12지파의 출현이다(롬 8:19~39).

이천 년 전 성자 예수님은 너희가 정녕 내 말을 믿지 못하겠거든 내 하는 일을 보고 믿으라고까지 하셨다면 그 시대 선민의 완악함이 어느 정도였는지가 짐작이 된다.

하지만 더욱 기가 막힐 지경인 것은 이천 년 전과 달리 오늘날은 육천 년 하나님의 모든 뜻이 이뤄져 증험과 성취함대로 그 실체가 드러났음에도 믿지 못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내가 다시 올 때(주 재림의 때, 오늘날) 믿음을 보겠느냐(눅 18:8)고 하신 말씀도 이뤄지고 있으니 기뻐해야 할까 슬퍼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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