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이상면 천지일보 편집인.

1984년 3월 14일, 이날은 대 갑자년 즉, ‘우주 일주의 해’가 되는 날이다. 이날부터 지구촌엔 ‘새 천 년의 역사’가 다시 시작하니 곧 새로운 기원이 세워지는 날이기도 하다.

이때부터 세상은 처음 하늘 처음 땅인 이전 것(처음 것) 곧 사망이 왕 노릇하던 기존의 (종교)세상은 끝이 나고, ‘새 하늘 새 땅’ 곧 영생의 신천지 시대가 열리게 된 것이다.

이를 일컬어 ‘세상 나라가 창조주 하나님의 나라’가 됐다고 한 것이니, 개국(開國)이요 개천(開天)이다.

이는 온 인류가 부지불식간에 학수고대해온 날이며, 동양 선지자 남사고는 이를 ‘송구영신 호시절 만물고대 신천운’이라 정의했다.

괄목할만한 것은 이때부터 꼭 먹어야 할 양식이 있다. 그 양식은 육의 양식이 아닌 귀로 들어먹어야 할 ‘예수님의 피’ 곧 이 시대를 살리는 영의 양식인 생명의 말씀이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요 6:54)”라고 하신 말씀이 바로 이를 두고 미리 한 말씀이다.

이 피는 ‘새 언약의 피’이기에 먹어야 할 때가 약속으로 남아 있었다.

다시 말해 초림의 유월절 밤에 언약한 것이니(눅 22:14~20), 2천년간 살과 피를 대신해 떡과 포도주로 기념해왔고, 비로소 약속대로 재림의 유월절 양식을 먹을 때가 찾아왔으니 인류는 먹어도 되고 안 먹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이 피를 먹어야 한다.

종교와 인류가 오늘날까지 진행해왔고 살아 온 것은 이 한 날 이 피를 먹기 위해 살아왔다 해도 틀리지 않다.

이 피로 약속한 새 언약은 성경 66권 중 마지막 25페이지 22장 404절로 구성 돼 있는 작은 책 한 권 곧 계시록이며, 나아가 계시록은 예언서며 예언은 정한 때가 되어 성취되니, 지금이 바로 계시록의 예언이 성취되어 나타난 실상(실체)을 보고 들어먹어 구원 얻을 수 있는 인류 최고의 날인 구원의 때다.

지금 대한민국 경기도 과천(동방, 해 돋는 데, 땅끝)에 있는 ‘신천지 교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를 대표하며, 보고 들은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며, 이긴 자인 예수님이 약속한 목자 이만희 총회장과 그가 세운 12지파장이 이 땅에서 이뤄진 계시록의 실상을 나팔 불어 온 거민들을 잠에서 깨우고 있다.

이 전무후무한 마지막 나팔소리를 듣고 세계는 육천년 긴긴 잠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리며 근신하고 있으며, 겸손한 자세로 깨닫고 구원받기를 간절히 요청하는 일이 쇄도하고 있으니, 지구촌의 현실이며 또 하나의 획기적인 실상이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정작 계시록이 성취된 이 땅의 거민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다.

예수 초림에도 자기 땅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않았던 점을 추억해 본다면 전혀 이상하지는 않다.

유대인들의 완악함의 증거는 아직도 모세 할아버지일 뿐 예수님을 인정하지 않고 있음이다.

선지자가 자기 고향에선 배척을 받는다 하심같이, BC와 AD라는 인류의 기원이 바뀌어도 저들은 그 교만함의 한계가 보이지 않고 있다.

그 유전을 따라 예수 재림의 현장인 이곳 땅끝 동방 해 돋는 곳의 현실 또한 만만치 않다는 데 굳이 놀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내가 다시 올 때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고 미리하신 그 말씀 안에 모든 답이 있을 것 같다.

성경의 지난 역사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거울이 되니 경계로 삼으라 했다.

범죄한 아담세계를 심판할 때, 하나님은 먼저 당대 의로운 자 노아를 택해 방주를 만들라 지시했다. 잣나무로 방주를 짓되 장‧광‧고의 제도(규빗)를 이르시고 노아의 8식구와 혈육 있는 모든 생물의 암수 한 쌍씩 방주로 이끌어 들여 생명을 보존케 하라 하셨다.

지시대로 방주가 지어지고 노아의 가족과 생명 가진 암수 한 쌍이 방주에 올라타자 약속대로 홍수를 내려 아담세계를 수장시켜 멸망시켰다.

문제는 그때 그 사건이 그때를 위한 것이라기보다도 오늘 이 시대의 심판과 구원을 미리 보여줬음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의 육천년 역사는 이 계시록이 성취되면 더 이상의 약속은 없다.

오늘날 마지막 역사에 대해 하나님은 노아 때 같다고 했다(마 24:37~39, 눅 17:26~27)는 데 주목해야 한다.

오늘날 구원의 방주는 바로 ‘신천지 12지파’며, 이곳이 바로 인류가 환난을 당할 때 피할 곳인 십승지(十勝地)다.

노아가 홍수 이전에 미리 방주 탈 것을 호소했지만 그들은 들은 체도 안 하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멸망을 받고 말았으며, 물이 차올라 죽기까지 현실을 깨닫지 못했다.

구원의 방주인 신천지 12지파, 계시록 7장에 보면 이들의 실체를 잘 소개하고 있지 않은가. 코로나라는 대 환난 가운데 예수님이 교회들을 위해 보낸 사자와 12지파장들이 홍수가 임할테니 제발 방주에 탈 것을 호소하지 않는가.

지시받은 대로 장‧광‧고의 제도(규빗)와 암수 한 쌍씩 방주에 실리고 나면, 그때 영적 대홍수가 날 것이고 방주는 물 위에 뜨고 완악한 자들은 계 18장과 같이 심판 받을 것이 불 보듯 훤하니 이 어찌 안타깝지 않겠는가.

하나님의 약속은 한 번도 약속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순종치 않다가 누구를 원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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