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유가족들이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코로나바로알기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자 유가족들이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코로나바로알기시민행동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피해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0.9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10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1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오후 6시 기준 421명에서 3시간만에 92명 늘었다.

이 시각 서울 지역의 신규 확진자 수는 727명 늘어 10만 6285명이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하면 전날(9일) 571명보다 58명, 1주일 전(3일) 549명보다는 36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9일 583명, 3일 574명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추석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달 23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24일 1222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28일 다시 1000대를 기록했다. 이후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944명→916명→793명→735명→574명→521명으로 엿새 연속 감소하다가 5~6일 이틀 연속 증가세를 보이다가 7∼9일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오후 6시 기준 주요 집단감염 사례는 노원구 병원에서 발생한 집단감으로 확진자 7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40명이 됐다.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3명(누적 738명),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2명(누적 90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 1명(누적 13명)이 추가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수 최종 집계치는 다음 날인 11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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