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고등학교 관련 4명 추가돼 총 47명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 관련 누적 ‘840명’ 확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노원구 병원과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 추가돼 총 35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9명(지표포함), 환자 14명, 가족 3명, 기타 9명 등이다.
마포구 시장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7명 추가돼 총 90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44명(지표포함), 이용자 11명, 가족 17명, 지인 1명, 기타 17명 등이다. 경기 동두천시 식품가공업 사례의 접촉자 추적관리 중 8명 추가돼 총 28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24명(지표포함), 가족 2명, 조사중 2명 등이다.
용인시 양돈업과 관련해선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 추가돼 총 10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10명(지표포함) 등이다. 대전 유성구 고등학교와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 추가돼 총 30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학생 15명(지표포함), 가족 2명, 교사 1명, 기타 12명 등이다.
충남 당진시 제조업2와 관련해선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 추가돼 총 14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종사자 13명(지표포함), 가족1명으로 조사됐다. 대구 달성군 교회2와 관련해선 지난 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1명 추가돼 총 12명 확진됐다.
대구 외국인 지인모임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15명 추가돼 총 840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지인 435명(지표포함), 동료 167명, 가족 141명, 기타 97명 등으로 집계됐다.
경북 경산시 고등학교와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돼 총 47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학생 44명(지표포함), 가족 3명 등이다. 부산 부산진구 주점4와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9명 추가돼 총 10명 확진됐다.
경남 창원시 회사3과 관련해 지난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4명 추가돼 총 15명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15명(지표포함)이다. 경남 양산시 공장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 추가돼 총 113명 누적 확진됐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종사자 81명(지표포함), 가족 31명, 기타 1명 등이다.
이외에도 경남 창녕군 회사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19명 추가돼 총 30명 누적 확진됐고, 경남 일시고용 외국인노동자와 관련해선 9명이 추가돼 총 55명 누적 확진됐다. 제주 제주시 사우나3과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 추가돼 총 25명 누적 확진됐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은 35.1%로 나타났다. 최근 2주간(9월 27일~10월 10일) 방역당국에 신고된 신규 확진자 3만 352명 중에서 1만 66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비율은 50.3%(1만 5276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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