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모델들이 추석 선물세트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백화점이 오는 6~26일 롯데백화점 전 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의 신선식품 68여종과 건강식품 60여종, 주류 10여종, 가공식품 60종 등 총 200품목이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정상 가격 대비 최소 10%에서 최대 6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가량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사전 예약 판매 기간에 맞춰 보다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최근 다양한 스테이크 정육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한우 토마호크&티본스테이크세트’와 성명례 장류 명인과 콜라보한 ‘한우&울릉명이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예약 구매 시 정상 판매 가격보다 15% 할인된다. 또한 당도를 높인 K-신품종인 아리수 사과와 황금배, 신고배 3종을 혼합한 세트를 34%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아울러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한 건강식품 선물세트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메이올웨이즈 장건강 더블바이오틱’를 5만 6000원에, ‘GNC 뷰티콜라겐·석류 제품 4종’을 35% 할인된 가격에, ‘참다한의 홍삼정 프리미엄스틱’을 13만 40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빠르게 증가하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엄선한 ‘프랑스 프리미엄 보르도 세트’를 4만 5000원에, ‘이태리 프리미엄 마에스트로 세트‘를 4만 7000원에, ‘CJ 스팸 고급유 4호’를 3만 4900원에, ‘롯데푸드 로스팜 혼합 특호’를 3만 5700원에 선보인다.

전통 명절 선물세트인 ‘양·한과’ 및 냉장·반찬 세트도 준비해 ‘교동한과 오죽헌’을 10만 8000원에, ‘한밭민속한과 명품 1호’를 8만원에, ‘기순도 명인의장 다복7호’를 4만 7600원에 ‘맥꾸름 정성세트’를 7만 2000원에, ‘맛의명태자 더밸류 1호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상품본부장은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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