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몰 여수점 탑스 매장. (제공: 롯데백화점)
롯데몰 여수점 탑스 매장. (제공: 롯데백화점)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TOPS)’가 오는 13일부터 10일간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

전국 40개 롯데탑스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70여개 명품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지난해 이어 올해 휴가철에도 해외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 혹시나 하는 기대감에 해외여행을 위해 모아둔 자금은 보복 소비 심리에 따른 명품 구매로 이어져 롯데백화점의 올해 1~7월 해외 명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2% 신장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해외패션 편집샵 ‘롯데탑스’가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3~22 10일간 전국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탑스 매장 40곳에서 70여개 인기 해외명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하반기 롯데탑스 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탑스 데이는 일년에 두 번, 2월과 8월에 매장에서 할인 판매되던 가격에 10~30%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행사로 정상가의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먼저 해외 유명브랜드의 핸드백과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은 지갑 등 스몰 레더 굿즈를 준비했다. 대표상품으로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M’ 152만 9000원 ▲‘페라가모 뉴바라 크로스백 M’ 129만 5200원 ▲‘발렌티노 락스터드 엔벨롭 파우치’ 53만 1000원 ▲‘지방시 안티고나 파우치’ 49만 9000원 등이 있다.

인기 해외 의류들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인기 상품인 ▲‘톰브라운 4바 맨투맨’을 71만 9100원, ▲‘마르셀로블론 윙프린트 반팔티’를 14만 5040원에 판매한다. 또한 데일리룩에 포인트를 더해주는 해외 스니커즈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은 ▲‘골든구스 슈퍼스타 스니커즈’ 39만 9200원 ▲‘알렉산더 맥퀸 오버사이즈 스니커즈’ 52만 7200원이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길어지는 ‘집콕’에 힐링을 줄 수 있는 홈 인테리어 소품도 할인 판매한다. 탑스에 입점된 해외 인기 리빙 브랜드의 전 품목 10% 할인 프로모션을 마련했으며 추가로 ‘트위그뉴욕 헤리티지 머그’와 ‘트위그뉴욕 블루버드 접시’를 각 2만 2400원에 판매한다.

롯데 탑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 직소싱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는 편집샵’을 모토로 해 가치소비를 위한 토탈 코디네이션 스토어로 확장하고 있다. 기존 탑스 매장을 기반으로 토탈 스니커즈 스토어 ‘스니커바’와 남성 프리미엄 잡화 편집샵 ‘스말트’를 오픈했으며 지난 5월에는 프리미엄 홈데코 편집샵 ‘탑스 메종’을 인천터미널점에 런칭했다.

하반기에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에 ‘탑스’, 노원점과 대전점에 ‘스말트’ 및 김해아울렛에 ‘스니커바’ 등 새로운 매장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고객이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한발 더 다가설 예정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이번 ‘롯데탑스 데이’는 상품기획자(Buyer)가 엄선한 해외 유명 브랜드 70여개의 잡화, 의류, 슈즈, 리빙 상품 등을 폭넓게 준비했다”며 “다가올 추석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의미 있는 선물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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