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4일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

진로 백팩. (제공: 하이트진로)
진로 백팩. (제공: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백팩 400개 한정 출시

하이트진로가 많은 화제를 모으며 품절 대란을 일으킨 참이슬 백팩에 이어 2년 만에 진로 팩소주 모양의 백팩(5만 4000원)을 400개 한정 출시한다.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온라인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백팩은 진로 미니 팩소주 원형을 그대로 구현했다. 가방 형태부터 측면에 새겨진 바코드, 미성년자 경고 문구 등 실제 팩소주와 동일한 모양에 실버와 블랙의 두꺼비 심볼로 포인트를 줬다.

백팩 크기는 참이슬 오리지널 팩소주(200㎖) 대비 컴팩트한 진로 팩소주(160㎖)에 맞춰 참이슬 백팩보다 20% 작아졌다. 또한 각종 수납공간을 비롯해 소주 전용 보냉 홀더와 두꺼비 네임텍까지 갖췄다.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더스트백도 추가 증정된다.

출시 3년 차인 진로는 지난 6월까지 누적 판매 7.4억병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 혼술, 홈술 트렌드를 반영해 소주 업계 최초로 선보인 160㎖ 용량의 미니 팩소주는 합리적 가격까지 갖춰 한 달 만에 100만팩이 판매됐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와 소통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진로 백팩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초깔끔한 진로의 유쾌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파스퇴르우유 제품. (제공: 롯데푸드)
파스퇴르우유 제품. (제공: 롯데푸드)

◆롯데푸드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 리뉴얼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라벨에 분리배출 절취선을 추가해 환경까지 고려해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패키지를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다.

디자인 면적을 확대하면서 제품 정보 확인이 한층 용이해졌다. 병 상단에 63℃ 저온살균 엠블럼이 추가돼 파스퇴르 우유의 핵심 특징을 강조했다.

병목 위쪽이 넓어지는 ‘V’자형 패키지는 중세시대 유럽 귀족의 빳빳하게 세운 깃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또한 넓고 둥근 우유병을 잡고 따르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을 고려해 용기 상단이 한 손에 잡히게 개선됐다. 기존 파스퇴르 우유는 뚜껑을 열고 이너실링을 추가로 제거해야 해 불편함이 있었지만 원터치 캡으로 뚜껑의 밀폐력도 높아져 제품 안전성도 강화했다.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제품 라인도 후레쉬, 저지방, 유산균으로 변경됐다. 저지방 우유와 차별점이 약했던 무지방 우유가 단종되고 LB-9을 넣은 ‘유산균 우유’가 추가됐다. LB-9은 롯데 중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특허받은 김치 유래 식물성 유산균이다.

파스퇴르는 지난 1987년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 우유인 ‘파스퇴르 후레쉬우유’를 출시했다. 저온살균 우유는 생우유에 들어 있는 효소나 유익균 등은 그대로 살리고 결핵균과 같은 유해균만 죽이는 장점이 있으며 초고온살균에 비해 칼슘과 단백질 등 영양소 열변성 및 비타민 손실을 최소화한다.

63℃의 살균 온도를 30분이라는 시간 동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초고온 살균보다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또 원유 품질이 나쁘거나 세균수가 많으면 사용할 수 없다. 때문에 파스퇴르는 도입 당시부터 지금까지 현재 법적 기준 1급 A 우유(㎖당 세균 수 3만마리 이하)보다 3.7배 깐깐한 ㎖당 세균 수 8000마리 이하의 엄격한 기준으로 원유를 관리하고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하면서 세련미와 편의성, 친환경을 담도록 했다”며 “디자인은 바뀌어도 파스퇴르 저온살균 우유의 건강함과 품질에 대한 깐깐함은 변함없이 그대로 담았다”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여름맞이 헤리티지 프로모션 패키지. (제공: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여름맞이 헤리티지 프로모션 패키지. (제공: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여름맞이 ‘헤리티지 패키지’ 출시

스텔라 아르투아가 여름을 맞아 야외 활동에 유용한 ‘쿨러’와 ‘보스턴백’ 총 2종으로 구성된 ‘헤리티지 패키지’를 선보인다.

각 패키지에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600년 양조 역사를 현대적으로 디자인한 ‘헤리티지 에디션’ 500㎖ 8캔이 포함돼 있다.

더운 여름에도 최적의 온도로 스텔라 아르투아를 보관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텔라 헤리티지 쿨러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5.5ℓ 용량의 쿨러는 최대 36시간까지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 상단에 연갈색 고급 가죽 손잡이와 원터치 개폐 버튼이 적용돼 편리함도 더했다.

네이비와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스텔라 헤리티지 보스턴백은 오는 14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보스턴백은 소재가 가볍고 크기가 넉넉해 캠프닉(캠핑+피크닉), 홈캠핑, 홈캉스 등 다양한 야외활동에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600년의 양조 전통을 강조한 헤리티지 에디션을 여름 활동 아이템과 함께 선보이게 됐다”며 “고유의 풍미와 스타일을 자랑하는 스텔라 아르투아와 함께 올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설록,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베이직 구성품.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베이직 구성품. (제공: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 새 상품 선봬

오설록이 차 정기구독 서비스 ‘다다일상(茶茶日常)’의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오설록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수많은 종류의 차 중 어떤 것이 나에게 잘 맞는지 어려워하는 고객의 고민에 귀 기울였다. 차와 문화에 관심 있는 입문자가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정기구독 서비스를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왔다. 구독자에게 매월 마시기 좋은 차들을 선별해 배송한다. 다다일상은 차와 관계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두 가지 서비스를 마련했다. 베이직, 홈카페 중 자신의 생활방식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새로 시작한 ‘다다일상 베이직’은 ‘매일 만나는 차’를 주제로 한다. 달마다 오설록 티 소믈리에가 선정한 세 가지 구성품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각각 세 종류의 티백이 열 개 이상 담겼다. 정가 2만원 이상의 가치로 개별 구매할 때보다 저렴하다.

다다일상 베이직에는 차를 마시며 읽기 좋은 월간 모먼트 카드 1장도 들었다. 이 상품을 처음 구독하면 자신의 취향을 알아보는 데 도움이 되는 10가지 종류의 차를 조합한 스타터 키트인 ‘다다일상 시작’을 받을 수 있다. 월 1만 6000원인 구독료 외 배송비는 따로 없다. 다다일상 베이직 구독자에게는 오설록 직영몰에서 사용되는 20% 할인쿠폰 2장이 증정된다.

지난해부터 고객과 만나 온 ‘다다일상 홈카페’는 ‘다르게 만나는 차’를 주제로 차를 활용한 이색적인 레시피를 매월 제안한다. 그달의 레시피 카드와 차, 티 푸드와 필요한 재료, 소품 등을 제공한다. 다다일상 홈카페는 외부 활동이 어려운 요즘, 집에서 차를 색다르게 즐기는 경험에 주안점을 뒀다.

홈카페를 처음 구독하면 400㎖ 용량의 유리컵과 엽서를 담은 파우치를 환영 선물로 준다. 월 2만 5000원으로 다다일상 홈카페를 구독하면 30% 할인쿠폰 5장을 받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코드 글로컬러×망원동티라미수 콜라보레이션. (제공: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망원동티라미수 콜라보레이션. (제공: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코드 글로컬러×망원동티라미수 콜라보레이션’ 출시

LG생활건강이 코드 글로컬러의 베스트셀러 3종에 레트로 콘셉트의 디저트 카페 ‘망원동티라미수’의 디자인을 더한 ‘코드 글로컬러×망원동티라미수 콜라보레이션’을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코드 글로컬러의 주요 타겟층인 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망원동티라미수와 함께 기획한 프로모션으로 망원동티라미수의 민트초코 티라미수가 패키지 및 판촉에 적용됐다.

‘픽스-온 프라이머’는 칸타월드 선정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프라이머 맛집’ 코드 글로컬러의 대표 제품으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물, 땀, 피지에 첫 메이크업이 무너지지 않고 탄탄하게 유지되도록 도와준다.

‘오일컷 팩트’는 고운 입자의 투명한 세범컨트롤 파우더를 압축시킨 팩트로 유분기가 수시로 올라오는 여름철에 수정화장용으로 파우치에 갖고 다니기 좋은 제품이다. 모공을 촘촘하고 매끈하게 커버해 뽀얗고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며 T존을 중심으로 과다 분비된 피지와 유분을 흡착해 첫 메이크업 그대로 산뜻함을 유지해 마스크나 휴대폰에 묻어나지 않도록 도와준다.

‘오일컷 SHD 파우더’는 초미세 투명 파우더로 피부에 블러 효과를 준 듯 매끈한 아기 피부 결처럼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후에는 피니쉬 파우더로 수정 화장 시 번들거림과 다크닝을 동시에 잡아주는 기름종이 파우더로 사용 가능하며 립&아이 프라이머, 메이크업 픽서, 기름진 머리 정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코드 글로컬러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출시를 기념하며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을 포함한 행사 제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민트초코 티라미수 모양의 퍼프를 담은 퍼프 컵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코드 글로컬러 담당자는 “땀 흘리는 연이은 더운 날씨와 마스크 착용으로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와 화장 마무리 단계에서 메이크업을 세팅시켜주는 팩트, 파우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프라이머, 팩트, 파우더를 베스트셀러 3종으로 선정하고 구매 혜택을 더한 한정 기획세트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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