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0기 모집 이미지. (제공: 롯데푸드)
롯데푸드,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0기 모집 이미지. (제공: 롯데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오는 22일까지 대학생 마케터 ‘히든서포터즈’ 20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스무 번째 새내기를 모집하는 히든서포터즈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 온 대표 대학생 마케터 프로그램 중 하나다. 다양한 식품 마케팅 실무를 경험할 수 있고 활동에 따른 혜택도 풍성하다.

특히 10년간 운영된 덕에 수료생들과의 커뮤니티도 활발하다. 활동을 마친 후에도 희망자는 신제품 체험 등 선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간다. 현재도 200명 이상의 히든서포터즈 수료생들이 롯데푸드 서포터즈 카페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롯데푸드 마케팅 담당자와의 관계도 지속할 수 있다.

이번 기수의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4학년 2학기를 제외한 대학생이다. 히든서포터즈로 선발되면 내달부터 6개월간 다양한 마케팅 관련 활동을 수행한다. SNS를 통한 콘텐츠 마케팅과 설문·인터뷰를 통한 MZ세대의 의견 개진 활동,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신제품 아이디어 개발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히든서포터즈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다양하다. 마케터 위촉장과 활동비는 물론이고 월별 우수활동자 포상을 실시한다. 활동 마무리에는 팀 프로젝트 우수 팀과 최종 우수활동자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식품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에게는 현업 마케팅 실무진의 강의와 프로젝트 코칭이 준비돼 있다. 매달 롯데푸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할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기수는 롯데푸드의 빙과 및 유가공 신제품 제안과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실무진의 지속적인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며 의견을 제시하고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동기간 주부를 대상으로 한 롯데푸드 주부 마케터 ‘그린스푼’ 19기도 함께 모집한다. 내달부터 6개월간 롯데푸드 제품 체험과 자사몰인 롯데푸드몰의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하며 제품 설문 및 모니터 활동도 함께하게 된다. 매달 롯데푸드 제품과 활동비를 지원하며 최종 우수활동자 포상 등의 혜택이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히든서포터즈는 실무자의 멘토링과 포트폴리오를 만들 프로젝트 등 실전 마케팅 경험을 쌓을 수 있다”며 “미래의 식품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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