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의성마늘햄×코요태 뮤직비디오 공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푸드㈜가 코요태와 함께한 의성마늘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일명 ‘마늘송’으로 오래 사랑받은 코요태의 대표곡 ‘실연’이 편곡됐다.

의성마늘햄송은 중독성 있는 실연의 후렴구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가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햄도 사랑한다 했잖아’로 변형됐다.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찾아 의성을 찾아간다는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히 의성마늘햄과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998년 데뷔한 코요태는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도 지난 2006년 의성군과의 상생으로 선보인 보인 이후 지금까지 사랑받는 점에서 코요태의 행보와 유사하다.

이번 협업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코요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지난 3일 공개된 콜라보 사전 영상에서 팬들은 의성마늘햄과의 만남을 환영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의성마늘햄송 뮤직비디오 티저도 15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은 햄을 비롯해 프랑크, 비엔나 등 의성마늘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t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무더위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한 코요태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뮤직비디오”라며 “장수 브랜드인 의성마늘햄과 장수 그룹 코요태 모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