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원주시 보건소 전경. ⓒ천지일보 DB

 

우리 가족 TOP 만들기 프로젝트

선착순 모집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밴드를 활용해 영역별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올바른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비대면 방식의 ‘우리 가족 TOP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해 오는 5일부터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원주시민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보건소 모바일 밴드에 참여가 가능한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보건소 밴드 앱과 연계해 영양, 비만, 운동, 심뇌혈관질환, 구강, 금연, 절주 등 영역별 셀프 인증을 통한 건강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영역별 해당 요일마다 관련 사진을 1장 이상 밴드에 업로드(출석)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각종 이벤트(건강정보퀴즈) 교육과 건강 콘텐츠 알림을 통해 인센티브성 지원 물품을 세대원 교육 참여도에 따라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모집 마감 시까지 원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