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반 시 엄격한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
부정 축산물 발견 시 신고 당부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백은이)가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과 이력제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축산물 위생·이력제 사전 단속과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한다.
원주시에서는 축산물 제조·가공·유통·판매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한 위생상 문제점 조사와 수거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일 방침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명절 선물세트 중량 미달 판매, 축산물 표시와 보존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취급, 축산물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그 밖의 축산물 취급업소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확인서 징구와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행정처분과 함께 필요할 경우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며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 발견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이현복 기자
lhb2310@hanmail.net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강원도 코로나 현황] 도내 격리(입원) 확진자 210명대까지 감소
- 원주시,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행정명령 이행확인서 25일부터 발급
- 원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 ‘운영’
- 원주시, 올해부터 식품접객업소 옥외영업 허용
- 원주시, 아동학대 문제 전담 아동보호TF팀 ‘신설’
- 원주시 “원주 아이 행복 청약 통장 지금 신청하세요”
- 원주천 야생조류 폐사체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 원주시, ‘기억 꽃 향기 바람에 날리기’비대면 치매파트너 ‘양성 교육’
- 원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설 연휴 원주 추모공원 성묘 특별대책 시행
- 원주시, 자동차등록번호 사전예고제 ‘시행’
- 원주시, 설 명정 과대포장 집중 점검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상반기 정규강좌 온라인 반 수강생 ‘모집’
- 원주시 보건소, 모바일 밴드 활용 비대면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