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13일 오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3
수원시가 13일 오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권한확보를 위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열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3

시행령 개정 방안 논의 예정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13일 오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 출범 TF 회의’를 열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수원특례시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며, 정책개발과 대외협력, 홍보 등 분야별 중점 추진 상황과 특례권한 발굴에 대해 논의했다.

수원특례시 출범 TF팀은 권찬호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을 총괄단장으로 15명의 관계 부서 담당자 등이 권한과 실현 방안을 찾는다.

특례시 출범과 관련해 수원시뿐만 아니라 고양시, 용인시, 창원시 등 4개 특례시가 공동으로 권한을 확보하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각 특레시의 시정연구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행령 개정 방안을 찾을 예정이다. 또 4개 특례시의 시장들이 회원이 되는 행정협의회도 구성해 정부와의 교섭력도 높일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올 한해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수원시는 시민의 공감대를 얻어 시민과 함께 특례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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