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5
수원시청.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1.15

수원시민에 장학금 지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경희사이버대학교가 15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수원시민에 온라인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서면으로 지역 인재 양성·육성에 협력한다. 협약에 따라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올해부터 입학하는 수원시민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학부 과정의 경우 입학금 전액을 면제하고, 매 학기 수업료의 30%를 감면한다. 대학원 입학 시에는 수업료의 20%를 장학금으로 감면해준다.

수원시는 관내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경희사이버대학교와 관련된 입학 안내, 개설 학과 등을 홍보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자는 수원시 거주자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입학 후에 거주지가 관외로 변경되더라도 장학금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이버 교육을 활발하기 운영하고 있는 교육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자기계발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경희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관외 대학교와 지속해서 교류해 지역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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