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 동면의용소방대가 매주 2회이상 교회 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활동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9.1
강원도 홍천군 동면의용소방대가 매주 2회이상 교회 우체국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 활동하고 있다.(제공: 홍천군)ⓒ천지일보 2020.9.1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홍천경찰서와 합동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지역사회에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난달 30일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돼 지난 23일 강원도에서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홍천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현장점검반에는 문화체육과, 9개 면사무소, 홍천경찰서 등 15개 반, 63명이 동원됐다.

현장점검반은 지역 내 종교시설 중 교회 139개소를 대상으로 정규예배 진행시 실내 50인 미만 허용과 음식 제공, 단체 식사 금지, 출입자 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종교시설 핵심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한편 동면의용소방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자율방역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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