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북 포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13일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 남성은 지난 9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를 다녀갔다가 해당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이날 북구선별소에서 진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함께 생활하는 A씨 가족 3명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시는 A씨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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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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