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등교 개학 초등학생 2만여명에 마스크 배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달 25일부터 등교를 시작한 45개 초등학교 2만 54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1매씩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KF94 마스크 2만 1000매를 구입해 각급 학교에 배부한다.

배부할 KF94 마스크는 식품의약안전처가 인증한 제품으로 택배를 통해 학교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비록 적은 수량이지만 등교를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마스크를 지급하게 됐다”며 “실내활동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