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5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253명을 대상으로 열린 개원대비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관련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5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253명을 대상으로 열린 개원대비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이 관련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6.1

코로나19 상시방역 방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어린이집 개원에 맞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지역의 모든 어린이집 253개소에 공기살균기 대여비용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기살균기 지원사업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개원에 대비해 아동·교직원·학부모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한 상시방역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이번 지원으로 이달부터 개소별 공기살균기 1~2대의 대여비용(대당 3만 7000원 한도)을 지원한다.

어린이집은 인체 유해성이 없는 기기를 출입공간인 현관 신발장 등에 설치하면 향후 보조금 신청과 정산절차를 거쳐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5회에 걸쳐 어린이집 원장 253명을 대상으로 개원대비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도 마쳤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양질의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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