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저소득층·장애인 대상
다중시설에 손소독제 지급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아동·장애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9만여장을 무상 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자체 확보한 물량과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으로 구입한 물품을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어린이집 아동, 어린이집 교사에게 배부한다.
이번 배부물품은 보건용 마스크 1만 9000장, 면마스크 6만 8000장, 교체용 필터 35만 6000장, 손소독제 7800여개 등이다.
먼저 기초생활수급자 중 중증장애인 등 9500여명에게는 보건용 마스크 2매, 면 마스크 1매씩(교체용 필터 10장 동봉)을 배부한다. 법정 저소득층 1만 4000여명에게는 면마스크 1매와 교체용 필터 10장씩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아동 1만 2600명에게는 면마스크 3매와 교체용 필터 10장씩, 어린이집 교사 2400명에는 면마스크 3매씩을 전달한다.
개인별로 지급되는 봉투에는 마스크와 함께 코로나 예방수칙과 마스크 사용지침을 포함한 안내문도 동봉된다.
이밖에도 학원, 교습소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에는 손소독제 2~5개 총 7800개를 배부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보건용 마스크 확보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취약계층과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우선 배부할 수 있게 돼 다행이다. 모두 힘을 모아 이번 코로나 위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과 학부모(1차)와 임신부, 택배·버스·택시기사(2차)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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