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오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죽서루 경내에서 ‘제4회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재배해 제작한 국화작품이다.

국화는 소국, 대국, 다륜, 조형, 분재작 등 6500여 점이 전시된다. 삼척국화분재연구회, 학생4-H 회원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 밖에도 전시회 기간 중 오는 26일부터 27일에는 죽서루 일원에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판매와 국화 들차회를 운영한다.

전시회가 끝나는 내달 3일에는 관상가치가 있는 소국와 대국을 대상으로 국화화분 분양이 이뤄지며 일부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하고 소비자와 농업인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촌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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