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교육하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이 운영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17
강원도 삼척시가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교육하는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이 운영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17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농산물가공 창업보육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개강해 오는 11월 12일까지 9회 45시간으로 유기농연구교육관과 타지역 현장 등에서 운영된다.

교육에는 농업인, 농업인대학 졸업·재학생,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등 사전에 교육을 신청한 33명이 ‘농산물 가공’시설에 관한 내용을 교육받는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국내외 식품산업 ▲포장재 제작 ▲식품공전과 식품표시 해설 ▲신제품 개발전략과 관능평가 등 농산물가공 창업관련 이론와 실습 ▲현장견학으로 구성됐다.

창업보육교육은 출석율 70% 이상 시 수료 가능하며, 교육수료자에 한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시설 이용과 시제품 생산의 기회가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 가공품 개발 아이디어를 갖춘 전문 창업인력을 발굴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식품 산업의 단계적 성장을 도모해 6차산업 확대와 농업·농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