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삼척그림책나라에서 유명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체험공연(10월 중순~ 12월)이 열리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24
강원도 삼척시 삼척그림책나라에서 유명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체험공연(10월 중순~ 12월)이 열리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24
강원도 삼척시 삼척그림책나라에서 유명 그림책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체험공연(10월 중순~ 12월)이 열리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24

그림책으로 감정 이해

그림책 재활용으로 만든 ‘팝업북’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이사부사자공원 내 ‘삼척 그림책나라’에서 유명 그림책 작가와 강사를 초청해 10월 중순부터 12월까지 그림책 체험공연이 운영된다.

공연은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이해하는 ‘어린이 그림책 감정수업’(심보현 강사)과 흥미가 떨어진 그림책을 업사이클링헤 활력을 불어 넣는 ‘팝업북 만들기’(안선화 작가)로 매주 2회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각 1시간씩 진행된다.

사전에 공연을 신청한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감정수업은 2세 이상, 팝업북 만들기는 4세 이상 영유아로 구분·진행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설 내부에 관람과 체험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그림책 해설요원(도슨트)을 배치·운영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진행 중인 공연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금년도 공연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흥미롭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구성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그림책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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