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보건소가 보건기관와 민간소독업체 위탁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초곡리 ▲오분리 ▲호산리 등 침수로 인한 수해지역에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8
강원도 삼척시 삼척시보건소가 보건기관와 민간소독업체 위탁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초곡리 ▲오분리 ▲호산리 등 침수로 인한 수해지역에 집중 방역을 펼치고 있다.(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19.10.8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 집중 방역하며 감염병 발생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는 보건기관와 민간소독업체 위탁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초곡리, 오분리, 호산리 등 침수로 인한 수해지역에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동지역과 시가지 전역에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침수지역을 비롯한 축산농가, 공중화장실, 다세대주택 정화조 등 위생환경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살균‧소독하며 ‘감염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삼척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태풍피해지역은 위생환경 취약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안전한 물과 음식섭취와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구완료시까지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 질환 예방·홍보‧교육을 강화해 감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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