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삼척사랑상품권 1000원권’을 7월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관광지 입장료 환급과 각종 행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금번 29회차 발행부터 삼척사랑상품권 1000원권을 추가·발행했다.

이번 삼척사랑상품권 발행은 신규 1000원권을 비롯해 1만원권, 5만원권 3종 총 12만매를 제작해 오는 8일 시중 유통할 계획이다.

시는 2000년 12월 23일 삼척사랑상품권 1회 발행을 시작한 이후, 29회 발행을 앞둔 누적 발행액이 28회 347억원을 돌파했다. 5월말 기준 306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뒀다.

삼척사랑상품권은 관내 농·축협 등 13개소 금융기관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또 지역 내 850개 업소가 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구매 시 50만원 이하 1.5%, 초과 시 1%의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시는 관내 기업체와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와 사용 협조와 유통이 활성화돼 지역 자금의 선순환으로 삼척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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