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우선 시행하고 있는 ‘SAM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일거리를 만들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일거리 발굴센터’를 7월부터 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내 설치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시행한다.

일거리 발굴센터에서는 먼저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시행해 시에서 추진중인 사업에 일거리를 더하거나 새롭게 실행 가능한 일거리 발굴과 관련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게 된다.

이와 함께 시와 센터는 그 외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일거리 찾는 도시재생대학’을 9월부터 운영한다.

또 성내지구 도시재생구역내 예비창직자와 창직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직공간, 다목적 회의실 등을 제공하는 ‘청년 창직활동 서비스 공간 제공’으로 청년 일거리 스타트업을 돕는다.

시는 일거리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일거리 창직 활동사업’을 시행한다. 이에 따른 스타트업 예산 지원, 전문가 특강, 새로운 일거리 발굴로 창업시 창업 축하금 지급 등 다양한 일거리 사업을 추진하고 인센티브 지급 등 창직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공동체일자리, 인턴사업, 노인일자리,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타 부서 일거리와 일자리 시책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해 창직활동을 추진하는 등 범시민 차원에서 지역자원활용형 일거리 창조를 추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제는 일자리가 평생 직장의 개념이 아닌 평생 일거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구 유입정책을 시행해 지자체 최초의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창직 활동과 연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시정 시책사업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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