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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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불타는 자동차’ ‘도로 위의 시한폭탄’, BMW ‘520d’ 모델 화재사고와 관련해 국토부가 운행중지 방안을 검토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 혁신 차원에서 인터넷 은행에 한해 은산분리 완화 방침을 밝힌 것과 관련해 갑론을박이 뜨겁다. 그칠 줄 모르는 폭염과 함께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안에 대한 관심도 식지 않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의 2차 소환 조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허익범 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 내일 재소환… 특검팀과 본격 공방 예고(☞원본보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9일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에 다시 출석해 2차 조사를 받는다. 1차 소환조사를 받은 지 3일 만이다.

◆드루킹 특검 “송인배·백원우 조사도 검토”… 소환 가능성☞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과 백원우 민정비서관의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 잇따른 BMW 화재사고와 관련해 리콜 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국토부 장관 “BMW 안전진단 안받은 차량 운행중지 방안 검토”☞

정부가 BMW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긴급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은 운행중지를 명령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8일 경기도 화성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안전진단을 받지 않은 차량과 화재 위험이 있는 차량은 구입과 매매도 자제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與野, ‘은산분리 완화’ 8월 국회서 처리… 김성태 “누진제 아예 폐지”☞

여야 원내대표가 8일 인터넷은행의 은산분리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하는 특례법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전기공급에 큰 문제가 없다니 이참에 누진제 적용은 아예 폐지하는 방안에 적극적으로 입장을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발목 잡혔던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로 '기사회생' (출처: 연합뉴스)
발목 잡혔던 인터넷은행 은산분리 완화로 '기사회생' (출처: 연합뉴스)

◆文 ‘은산분리 완화’ 정치권 공감 속 반대론도 분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은산분리(산업자본의 은행지분 보유 제한) 원칙 완화 정책을 꺼내들면서 찬반 양론이 분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인터넷 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줘야 한다”며 은산분리 완화 방침을 밝힌 것과 맞물려 정치권에서도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 경제활성화 방안 발표… 3년간 180조원 투자·4만명 채용☞

삼성이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18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4만명을 직접 채용하기로 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기술인 인공지능(AI)·바이오·반도체·전장(전자 장비) 부품 등에 투자를 대폭 확대하고, 관련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르포] 인천공항은 지금 노인 ‘피서객’으로 북적… “시원한 실내서 시간가는 줄 몰라”☞

“애들 장가, 시집보내고 혼자 있는 노인들이 집에 있으면 뭘 하겠어. 여기 나와서 사람 구경도 하고 더위도 식히는 거지….”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만난 이성복(69, 남, 서울 구로구)씨는 보던 신문을 접으며 이같이 말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합실에 노인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8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 대합실에 노인들이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8

◆갈수록 ‘태산’ 미중 무역전쟁… 美, 이번엔 160억달러 관세 폭탄☞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23일부터 160억 달러(약 18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7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미국 기술과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중국의 불공정 무역관행에 대한 대응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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