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라오스 사고 댐·노회찬 추모제·‘인내하는 외교’·청와대 조직 개편안·계엄령 문건 논란·나주시 공공자전거 논란
[천지일보 이슈종합] 라오스 사고 댐·노회찬 추모제·‘인내하는 외교’·청와대 조직 개편안·계엄령 문건 논란·나주시 공공자전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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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아타프주의 마을이 24일 흙탕물에 잠겨 있다. 전날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이 붕괴하면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나와 수십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출처: 뉴시스)
라오스 아타프주의 마을이 24일 흙탕물에 잠겨 있다. 전날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 댐이 붕괴하면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나와 수십명의 사망자와 수백명의 실종자, 66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은 합작법인이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고 현지 일간 비엔티안타임스가 보도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대응 기조를 놓고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꺼내 들었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1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전남 나주시에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운영 실적 및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오스 사고 댐’ 수주 합작법인 “보상 책임 약속”☞(원문보기)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소 건설 사업을 맡은 합작법인이 보조댐 사고 피해와 관련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고 현지 일간 비엔티안타임스가 보도했다. 2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피안-세남노이 파워 컴퍼니(PNPC)의 고위 관계자는 비엔티안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관련법과 양허 계약에 따라 이번 사고를 수습할 준비가 돼 있으며, 책임을 회피할 뜻은 없다고 밝혔다.

◆노회찬 추모제, 연세대 대강당 인파 몰려… “좋은 곳으로 가시길”☞

26일 고(故)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에 대한 추모제에 많은 인파가 고인을 기렸다. 이날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고인의 추모제는 지난 2012년 노 원내대표가 진보정의당 공동대표 수락연설로 시작했다. 또 정의당 지도부와 고인의 지인들은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낭독했다. 추모제 사회자로 나선 코미디언 김미화씨는 “이런 자리에 당장이라도 여기 앞자리에 노 원내대표님이 앉아 계실 것 같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북한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 등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美 ‘인내하는 외교’와 ‘데드라인’ 제시… 北대화·압박 동시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25일(현지시간)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 대응 기조를 놓고 ‘인내하는 외교(Patient diplomacy)’를 꺼내 들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나와 “우리는 ‘인내하는 외교’를 하고 있다. 이것이 헛되이 오래 끌도록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지난 6~7일 3차 방북 당시 북측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에게 이 같은 미국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與당권 후보, 김진표·이해찬·송영길로 압축… 친문이 승부 갈랐다

더불어민주당 8.25전국대의원대회 당대표 선출을 위해 26일 열린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김진표, 송영길, 이해찬 세 명의 후보가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8명의 당대표 후보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선거인단인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 등 중앙위원 4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에 405명이 참석해 9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文대통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이개호 내정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내정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 의원에 대해 “20대 국회 전반기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로 활동하였기에 농림축산식품부 조직과 업무 전반을 잘 꿰뚫어 보고 있다”며 인선을 발표했다. 김 대변인은 “이 의원은 공직자 출신 정치인으로 중앙 및 지방정부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았고 뛰어난 정무 감각을 갖추고 있다”며 “쌀 수급문제, 고질적인 AI·구제역 발생 등 당면한 현안문제를 잘 해결해 나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의겸 대변인이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문건 관련 입장 및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의겸 대변인이 26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기무사 문건 관련 입장 및 청와대 조직개편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文정부 2기 靑, 3실장·12수석·49비서관 체제로… 자영업비서관 신설

청와대는 문재인 정부 1기를 맞아 자영업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26일 발표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비서실은 국정과제를 더욱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조직 진단을 했고 이에 따른 문재인정부 2기 개편안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년 2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개편에 따라 청와대 참모진은 비서실·정책실·국가안보실 등 3실장과 산하 12개 수석 및 49개 비서관으로 부분 재편됐다. 전체적으로 보면 1개의 비서관이 늘어났다.

◆문대통령 “계엄령 문건 본질은 진실… 기무사 개혁 필요성 커져”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계엄령 문건 논란과 관련 “문제의 본질은 계엄령 문건의 진실을 밝히는 것으로 왜 이런 문서를 만들었고, 어디까지 실행하려 했는지를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계엄령 문건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관련된 사람들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하며, 합동수사단의 철저한 수사가 최우선 과제”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특수단, ‘계엄문건’ 소강원 소환… ‘세월호 사찰’ 압수수색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이 26일 국군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 작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이끌었던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육군 소장)을 국방부 검찰단 본관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또 이날 특수단의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관련 수사팀이 기무사 등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강원 참모장은 지난 24일 기무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당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24일 전남 나주시 영산포선착장 공공자전거대여소 시설물. ⓒ천지일보 2018.7.24
[천지일보 나주=이영지 기자] 24일 전남 나주시 영산포선착장 공공자전거대여소 시설물. ⓒ천지일보 2018.7.24

 

◆[르포] 나주시 공공자전거 ‘예산낭비·부실운영’ 논란… “‘녹슬고 거미줄’ 이용자 없어''

전남 나주시에서 관광객과 주민 편의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운영 실적 및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알려져 예산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기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전남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영산포 황포돛배 선착장, 국립나주박물관, 천연염색공방, 금남동사무소, 영산강둔치체육공원 등 공공자전거 대여소 현장 총 5곳을 찾았다.

◆美 폼페이오 장관 “트럼프 임기 내 北 CVID 목표… 질질 끌진 않을 것”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임기 말까지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가 목표라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인내하는 외교를 하고 있지만, 무작정 시간을 끌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가능하다면 더 빨리”라고 말했다.

◆文대통령, 남북미 관계 돌파구 위해 숨가쁜 8월 보낼 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월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바쁜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선 문 대통령은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시험장 폐기 소식과 맞물려 북미 간 중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25일 북한이 미사일시험장 시설 철거를 했다는 보도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좋은 징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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