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레저경기대회. ⓒ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레저경기대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내달 25일 저녁 7시 송암주경기장에서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 개막 행사로 K-POP 메가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국관광공사 K-POP 콘서트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춘천시가 2018 레저춘천 K-POP 메가콘서트로 정식명칭을 붙여 출연진을 확정했다.

개막행사에는 ▲인기아이돌 그룹 샤이니 ▲뉴이스트W ▲B.A.P ▲구구단 ▲에일리 ▲아모르파티 김연자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 등 정상급 가수 총 11팀이 출연하며 ▲남성 4인조 브로맨스 ▲신인 6인조 여성 아이돌그룹인 바바 ▲7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드림캐처 ▲9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네이처 등 4팀의 신인도 출연한다.

이날 행사는 아나운서 이덕진과 엘리자베스 홍이 사회를 맡으며 이밖에 불꽃쇼, 전자댄스음악 파티(EDM Party) 등 화려한 프로그램도 함께 열린다.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특설무대는 2만석 규모의 크기로 준비되며 약 9000석은 그라운드석으로 1만 1000석은 2층석으로 구성된다.

이번 대회 기간 중에는 IDO(국제댄스연맹) 총회와 월드 댄스컵 대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한편 2018 춘천국제레저대회는 오는 8월 24~ 27일 총 4일간 30개 국가에서 6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14개 종목의 레저경기대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DJ워터파티, 호반가요제, 밴드페스티벌, 영화제, 시민자유공연 등 각종 시민참여행사가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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