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춘천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행복한 시민정부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문화특별시 정책포럼을 오는 14일 오후 2시 춘천시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민선7기 문화예술 대표적인 정책인 ‘1인1예술교육’과 ‘창작공작소’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영재 운영위원장(한림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이 문화특별시위원회에서 그동안 4번의 운영위원회의와 8번의 시민 간담회, 문화기획자, 교육전문가와의 자문회의 등을 통해 수렴된 내용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춘천’의 비전을 제시한다.

그 동안의 수렴된 내용을 기반으로 김수학 조각가가 어린이 무상예술교육 정책인 ‘1인1예’와‘창작공작소’정책에 대한 개요를 발표한다.

신정호 춘천시문화재단 팀장은 ‘부천 아트밸리 사례를 통해 본 1인1예’대한 조사한 내용을 발표한다.

성낙경 서울시마을예술창작소(마술소) ㈔마을예술네트워크 이사는 주민자치형 마을문화예술공간을 만들어 온 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포럼은 마지막에 참석자 모두가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예정이다.

최영재 운영위원장은 “그동안 예술단체, 교육전문가, 문화기획자, 학부모, 시민들과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여러 번의 심도 있는 간담회와 회의를 거치며 문화특별시 춘천의 그림을 그려나가는 작업을 해왔다”며 “대표적인 문화예술 정책인 1인1예와 창작공작소의 춘천에 최적화된 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으로서 이번 포럼에 주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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